은돔벨레에 관심있는 바르셀로나

 

[충격? 바르셀로나가 은돔벨레를?]

바르셀로나가 토트넘의 탕귀 은돔벨레에게 관심이 있다는 충격적인 움직임이 포착됐다. 토트넘 미드필더인 탕귀 은돔벨레는 바르셀로나가 이번 여름이적시장의 주요 타겟 중 한명으로 꼽혔는데, 바르셀로나 키케 세티엔 감독이 이반 라키티치와 아르투로 비달이 이탈할 경우에 대비하여 대체자를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그는 최근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공개적으로 은돔벨레를 비판한 부분을 노리고 그의 삐뚤어진 마음을 이용하려 할 것이다. 어쨋든 토트넘 스타 탕귀 은돔벨레는 작년 토트넘으로 최고의 이적료에 이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수 있다. 키케 세티엔 감독은 내년 바르셀로나의 허리를 책임질 수 있는 미드필더를 찾고 있는데, 전 리옹 스타였던 은돔벨레가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은돔벨레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무리뉴

 

[꾸준한 관심을 보였던 바르셀로나]

은돔벨레는 작년 여름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5400만파운드(약 800억)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토트넘에서의 첫시즌은 유리몸기질로 인한 많은 잔부상과 체력 부족으로 실망스러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 은돔벨레의 움직임을 주의깊게 볼 것이다. 문도 데포르티보 언론에 따르면, 그를 영입한다면 이반 라키티치와 아르투로 비달의 대체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티엔 감독은 은돔벨레의 특별한 팬으로, 그가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드진 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해결책을 제공할만큼 젊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바르셀로나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잔부상으로 시즌을 망친 은돔벨레

 

[은돔벨레가 이상적인 미드필더라고 생각하는 세티엔 감독]

바르셀로나 고위진 관계자들도 세티엔 감독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미드필더가 은돔벨레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그의 관심을 다시 재개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또한 무리뉴 감독이 은돔벨레에 대한 공개적 비판을 더 촉구하기를 희망하고있다.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은 3월 초 번리원정경기에서 1-1로 무승부를 거둔 후, 공개적으로 은돔벨레를 비판한 적이 있었다. 당시 무리뉴는 은돔벨레에게 본인이 앞으로의 경기에서 무엇이 필요한지를 냉정하게 바라봐야한다고 주장했으며, 하프타임 직후 그를 교체아웃시켰다.

 

 

"전반전에 그는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않았어요" 라고 무리뉴 감독이 말했는데, 당시 같은 선발라인업에 있었던 올리버 스킵도 비판을 모면할수 없었다.

 

 

루카스모우라와 로셀소

 

[모우라와 로셀소를 칭찬한 무리뉴]

"물론 전 올리버 스킵에 대해 비판하는건 아니예요. 그는 이제 지난 몇주동안 2시간밖에 뛰지 않은 19세의 선수일뿐이예요. 전 그를 비판하는건 아니예요. 전 그로부터 도망가지 않을 거이며, 은돔벨레가 앞으로 다른 레벨에서 뛸 시간이 충분히 필요하다는 것만 말하고 싶네요. 전 프리미어리그가 굉장히 어려운 리그란 걸 알고 있고, 일부 선수들은 이런 리그에 적응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도 알고 있어요. 하지만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선수라면 그가 우리에게 주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특히 루카스 모우라나 지오바니 로셀소같은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것을 보세요."

 

부상으로 신음하는 아자르

 

[첫 시즌에 실망한 아자르]

이 벨기에 국가대표는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팀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부상으로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아자르는 내년 시즌엔 더 나아질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아자르 본인도 레알에서의 첫시즌을 보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내년 시즌에서는 그가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하고 있다. 이 벨기에 선수는 지난 여름에 1억유로(약 1340억)에 첼시를 떠나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했으며, 베르나베우에서 끊임없는 부상으로 인해 첫 시즌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고군분투했다. 아자르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경기에 출전하여 겨우 5골과 1어시를 기록했고, 자신이 최고이 모습이 아니란 것을 인정했다.

 

 

첫 시즌에 실망한 아자르

 

[2번째 시즌을 기대하는 아자르]

하지만 이 29세의 선수는 그가 두번째 시즌에 팀에 최대의 영향을 미칠 준비가 되어있고, 그 때 성공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믿는다. 

"레알에서의 첫 시즌은 실망스럽지만, 모든 게 나쁜 건 아니예요. 아직 적응하고 있는 시즌이구요. 2번째 시즌엔 진정한 평가를 받게 되겠죠. 내년 시즌에 좋은 모습을 유지하는 것은 오로지 제게 달려있어요. 레알은 환상적이고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요. 제겐 훌륭한 경험이었어요. 전 여전히 레알과의 4년 계약이 진행중이고,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아자르는 현재 코로나19여파로 시즌이 중단된 상황에서 마드리드에 있는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이다. 스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약 5만명이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3,647명이나 사망했다.

 

 

열심히 재활중인 아자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걱정하는 아자르]

아자르는 전염병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코로나19에 대해 걱정하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모든 사람들이 조심하도록 촉구했다. 

"제가 그것을 잡을 수 있다고 말하지는 않지만, 전 집안에 있고 누구도 들이지 않고 있어요. 우린 아무도 볼 수가 없죠. 전 다른사람들처럼 무섭긴 하지만,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해요. 우린 스스로를 케어해야해요. 그보다 더 많은 문제가 있는 약한 사람들이 걱정되네요."

 

 

유로2020 연기 결정에 이해하는 아자르

 

[1년 연기된 유로2021을 준비하는 아자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유로2020도 1년 뒤로 연기했다. 아자르는 현재 발목 부상으로 재활을 하고있다고 밝혔고, 만일 토너먼트가 6월 이후로 시작된다면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로2020이 연기된 것에 팬으로서 실망했지만 선수로서는 이해하면서도 이는 옳은 결정이라고 말했다. 

 

 

"전 유로2020에 뛸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어쨋든 우린 2021년에 또 다른 해를 보내게 되겠죠. 저로서는 지금이 부끄럽지만, 발목 부상이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거예요. 많은 팬들은 여름마다 열리는 국제 토너먼트 대회를 보고싶어하기때문에 팬들에겐 실망스럽고 어려울거예요. 하지만 취소든 연기든 우선순위가 따로 있다고 생각해요. 우린 다른 사람들과 똑같잖아요. 어쨋든 내년까지 기다릴거예요"

세비야행 임박?

 

[세비야로 가는 라키티치?]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이적시장 때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출신의 이반 라키티치를 훌렌 로페테기가 이끄는 세비야로 이적시킬 준비가 됐다. 바르셀로나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이반 라키티치에 대한 이적료를 이미 설정하여 이적시킬 준비를 완료했다. 세비야는 이전에 세비야 소속으로 뛴 적이 있었던 라키티치를 다시 계약하는데 관심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키티치는 현재 캄프누에서 2021년까지 계약이 되어있지만, 그는 지난 몇 년동안 바르셀로나 주전 스쿼드에서 점점 밀리기 시작했다. 이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는 올시즌 31경기에 출전했는데, 그 중 15경기만 선발출전하는 등 출전시간이 극히 줄어들었다. 심지어 31경기에 출전했는데도, 아직 득점이 없다.

 

 

프랭키데용, 부스케츠 등에 밀린 라키티치

 

[3명의 미드필더에 밀린 라키티치]

프랭키 데용, 세르히오 부스케츠, 아르투로 비달이 라키티치를 제치고 더 많은 경기에 출전했고, 이 32세의 선수는 더이상 바르셀로나의 주전 스쿼드에 포함되는 선수가 아니다. 라키티치는 세비야에서 바르셀로나로 1800만유로(약 240억)에 이적한 후, 바르셀로나에서 6년 동안 거의 모든 경기에 뛰며 성공적인 시간을 보냈다. 그는 또한 4번의 라리가 타이틀과 1번의 유럽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을 차지했었다. 

 

 

친정팀 세비야로 돌아갈 수 있다?

 

[이적을 준비하는 라키티치]

하지만 그는 이제 바르셀로나에서 자신의 시간이 거의 끝나가는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이적료를 2000만유로(약 268억)로 책정하면서 이를 제시한다면 그를 이적시킬 준비가 됐다고 말한다. 때문에 최근 몇 달동안 라키티치에 관심을 보인 수많은 구단들이 있었다. 그 중 맨유를 포함하여 인터밀란 그리고 유벤투스까지 있었으나 유벤투스는 일찌감치 1월에 영입을 시도했다가 높은 이적료때문에 실패했었다. 

 

 

이적료가 너무 높다고 생각하는 세비야

 

[높은 이적료에 부담감을 느끼는 세비야]

올시즌 여름에 이적이 유력한 라키티치는 안달루시아 문화에 대한 큰 관심과 여전히 그를 지지하고 있는 서포터들때문에 세비야로 돌아가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세비야도 라키티치에 대해 공식적인 비드를 제시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세비야 홈구장인 라몬 스타디움으로 돌아가기 위해 급여 삭감을 충분히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가 최종적으로 이적료부분에서 협상할 의사가 있는지가 이적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비야는 현재 라키티치에 대해 1500만유로(약 200억)이상의 이적료를 부담할 수 없는 상태다. 만일 세비야가 내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한다면 추가 금액을 지불할 용의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세비야는 라리가에서 3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5위와의 격차가 불과 1점차밖에 되지 않는다. 세비야는 올시즌 27경기를 치르면서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에 이어 3위에 랭크되어 각각 4,5위인 레알소시에다드와 헤타페의 추격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 게다가 라리가 베테랑팀인 아틀레티고 마드리드도 2점차로 6위에 랭크되어있어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태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라리가가 잠정 중단된 상황에서 예정대로 7월에 여름이적시장이 열릴지는 아직 미지수다. 때문에 라키티치의 이적도 중단된 라리가의 재개여부에 따라 판가름날 가능성이 크다.

프란시스코 가르시아

 

[축구계 코로나19 첫 사망자 발생]

말라가를 연고로 하는 Atletico Portada Alta 클럽의 유소년 코치가 심각한 코로나19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스페인 축구 코치인 프란시스코 가르시아가 코로나19을 확진받은 후, 21세의 나이에 돌연 사망했다. 2016년 이후 말라가 연고의 팀에서 유소년 코치로 활동해온 가르시아는 말라가 지역에서 5번째이자 가장 어린 사망자로 기록되었다. 

 

 

지난주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인 후, 일요일에 사망한 그는 치료를 위해 말라가의 지역 병원으로 호송됐었다.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가르시아는 몇 가지 검사결과 백혈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몸이 더욱 악화되었다. 언론에 따르면, 이 젊은 코치는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들 중 가장 젊은 사람이라고 보고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사망률이 높은 사람들은 70대 이상이 많았다. Atletico Portada Alta 클럽 관계자는 가르시아의 사망에 따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식성명을 발표했다.

 

 

말라가 병원에서 사망한 가르시아

 

[애도를 표하는 구단들]

"불행히도 오늘 우리 곁을 떠난 가르시아 코치의 가족, 친구 그리고 주변사람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싶습니다. 이제 프란시스코 당신없이 우린 무엇을 해야하나요? 프란시스코는 항상 구단과 함께 했고, 항상 그가 팀이 필요로 하는 곳에서 언제나 도와줬어요. 리그에서 아직 할 일이 많은데 그의 공백을 어떻게 모두 덮을 수 있나요? 우린 방법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린 반드시 그를 위해 그것을 해낼거예요. 당신을 영원히 잊지 않고 그 곳에서 평안히 쉬길 바라요."

 

 

코로나 제발 멈춰!

 

말라가뿐만 아니라 세군다리가의 다른 구단들도 트위터를 통해 가르시아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보냈다.
"우리 구단은 그들의 유능한 코치인 프란시스코 가르시아의 사망에 대해 Atlético Portada Alta 구단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싶습니다.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위로의 말을 건네고 싶습니다. 우리는 다함께 코로나19를 멈춰야합니다."
스페인 축구의 주요리그도 코로나19의 빠른 확산을 막기 위해 즉시 중단하고,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현재까지 스페인에서 9,19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309명이 사망했다. 독일과 이탈리아 그리고 잉글랜드 역시 같은 이유로 리그를 중단했고, UEFA 회장도 유럽의 모든 지역에서 진행중인 2019/20 시즌을 계속할지의 여부를 결정하기위해 화요일 회의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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