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로마로 임대중인 미키타리안

 

[AS로마에서 행복한 미키타리안]

아르메니아 국가대표인 헨리크 미키타리안은 AS로마 감독인 파울로 폰세카가 자신이 이전에 몸담았던 아스날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보다 더 나은 축구를 추구하고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나이 에메리 체제하 아스날에서의 마지막 몇 달보다 로마에서의 삶이 훨씬 즐겁다고 인정했다. 이 31세의 선수는 2019/20시즌에 아스날에서 프리미어리그에 겨우 1번만 출장했고, 9월 중반에 세리에A의 AS로마로 임대됐다. 그는 세리에A에서 현재 5위를 차지하고 있는 AS로마에서 8경시 선발을 포함 13경기에 출전하여 6골을 기록했다.

 

 

로마에서 행복한 미키타리안

 

[폰세카 감독의 축구가 만족스러운 미키타리안]

미키타리안은 로마에서의 삶에 만족해하고, 에메리 체제하에서 아스날에서 축구를 했던 것보다 로마의 폰세카 체제하의 축구를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바이러스로 리그가 중단되기 전에 AS로마에서 최근 4경기에서 3골 2어시를 기록하며 가장 좋은 폼을 갖고 있었다. 

"아스날에 있었을 때, 코치가 제게 요구하는 게 있었는데 정작 팬들은 요구한 것과 전혀 다른 것을 기대하고 있었어요. 확실히 폰세카 감독의 축구 철학은 에메리와는 달라요. 하지만 여기서 우린 더 나은 축구를 하고 있기때문에 기분이 훨씬 더 좋아졌죠. 우리가 매우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기때문에 폰세카 감독의 축구를 더 선호해요. 또 항상 볼을 소유하기위해 노력하고요. 때문에 전 이런 타입의 축구를 좋아해요."

 

 

아스날에서 힘들었던 미키타리안

 

 

[자신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는 미키타리안]

미키타리안의 AS로마 임대기간은 올 6월에 만료되며, 완전이적 조항이 포함되어있지 않다. 때문에 그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하지만 AS로마로서는 완전이적을 희망하고 있고, 아스날도 그의 매각을 원하기때문에 완전이적이 진전될 수 있다.

"현재 리그가 중단됐기 때문에 지금은 아무말도 할 수 없네요. 언제 리그가 재개될지 언제 우리가 경기를 다시 할 수 있을지 여름에 어떤일이 일어날지 알 수가 없어요. 축구는 빠르게 변화하고있어요. 제가 여기있을수도 있고 다른데에 있을수 있어요. 당신이 무슨일이 일어나고 어떤일이 벌어질리 절대로 몰라요."

 

 

 

미키타리안 가족

 

[코로나19에도 집에서의 삶을 즐기는 미키타리안]

미키타리안은 국가의 시민들과 똑같이 현재 7,500명이상의 삶을 앗아간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을 억제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우린 노력하고 있어요. 쉽지 않아요. 이 어려운 순간에 많은 것을 할 수 없잖아요. 오로지 안전하게 집에 머물러야하고 해결될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어요. 저도 그저 매일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가족들과 함께 일상을 해요. 그런 다음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보거나 혼자 보기도 하죠."

 

 

 

"그 외에도 우린 집에서 훈련의 일환으로 팀의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어요. 때문의 몸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요. 코로나19로 상황이 악화되었을 때를 보고 구단에서 무조건 집에서만 머무르라고 요청받았고, 전 산책이나 조깅을 위해 외출하는 것을 멈췄어요. 집에 머무르면서 이런 일을 하는 것도 모든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는게 좋아요. 정부지침을 따르고 집에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단 것을 보여줄 수 있잖아요."

코로나19에 양성반응을 보인 디발라

 

[코로나19에 확진된 디발라]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출신의 파울로 디발라가 최근 이탈리아에서 악화되고 있는 코로나19에 양성반응을 보임으로써 유벤투스에서만 벌써 3번째 확진자가 나타났다. 유벤투스 공격수인 디발라와 함께 그의 여자친구인 오리아나 사바틴도 코로나19에 양성반응을 보였는데, 이들은 그 어떤 의심증상도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현재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이다.

"안녕하세요. 전 코로나19검사를 받았음을 여러분께 알리고자 합니다. 불행히도 저와 함께 제 여자친구 오리아나가 양성반응을 보였어요. 다행히 우린 몸상태가 괜찮아요. 격려의 메시지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디발라가 직접 트위터에서 말했다.  

 

 

 

양성반응을 보인 디발라와 여자친구 오리아나

 

[다행히도 건강한 디발라]

유벤투스도 즉각적으로 공식홈페이지에 성명서를 발표했다. 

"파울로 디발라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받았으며, 그 결과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3월 11일 수요일부터 자가격리를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계속해서 정부지침에 따라 그를 모니터링할 것입니다. 다행히 그는 건강하고 증상이 없습니다. "

 

 

디발라는 루가니와 마투이디에 이어 유벤투스에서 세번째로 양성반응을 보인 선수가 됐다. 특히 루가니는 세리에A에서 최초로 코로나19에 양성반응을 보였으며, 검사 직후 유벤투스는 클럽 차원에서 전체 스쿼드를 자가격리시켰으며 정부의 프로토콜을 따르고 있다. 게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지난주 화요일 마투이디도 양성반응을 보였다. 마투이디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지만 양성반응을 보였고,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알리면서 괜찮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루가니와 마투이디

 

[안전을 위해 자국으로 돌아간 선수들]

유벤투스는 아직 세리에A 리그를 위해 훈련도 재개하지 않았으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소멸되기까지는 그 어떤 것도 개방하지 않을 방침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즉각적으로 자국이 이탈리아가 아닌 선수들에게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국가적으로 폐쇄됐음에도 불구하고 자국으로 떠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특히 브라질 공격수 더글라스 코스타는 가장 먼저 자국인 브라질로 돌아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고향인 마데리아로 돌아갔고, 곤잘로 이구아인, 피야니치, 사미 케디라도 뒤이어 각각의 나라로 돌아갔다.

 

 

고향으로 돌아간 호날두

 

이탈리아는 현재 전세계에서 코로나19로 가장 심각한 영향을 받은 나라 중 하나로, 정부는 집회나 종교 등의 공적 모임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엄격히 제한을 두고있다.

루카쿠와 솔샤르 감독

 

[루카쿠의 잔류를 원했던 솔샤르 감독]

로멜로 루카쿠는 작년 인터밀란으로 이적하기에 앞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그가 올드트래포드에 잔류하기를 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맨유에 남을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작년 8월 루카쿠의 세리에A로의 이적은 맨유에서 2년동안 머무르는 것으로 충분했다. 특히 루카쿠는 맨유에서의 2번째 시즌에 그의 경기력에 대해 비판을 많이 받았다. 이에 솔샤르 감독은 9월에 루카쿠가 떠난 것은 유망주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1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올바른 결정이라고 말했다. 

 

 

인터밀란에서 활약중인 루카쿠

 

[인터밀란으로 떠나고 싶었던 루카쿠]

루카쿠는 이안 라이트와의 유투브 인터뷰에서 대답했다.
"그 시기는 그들의 커리어에 있어서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나쁜 1년이었어요. 하지만 그건 단지 나한테만 일어났지요. 당신은 그 후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었잖아요. 어쨌든 끝났어요. 이적은 제게 필요한 부분이었어요.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하는 어려운 상황이이었는데, 경기의 다른 측면을 배울 수 있는 어디든 가야만 했어요. 인터밀란도 마찬가지로 저를 원했잖아요. 솔샤르 감독도 제가 잔류하기를 원했지만, 제가 그에게 끝났다고 말했어요. 전 에너지가 전혀 없었거든요. 그래도 솔샤르 감독도 사람이었기 때문에 내가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줬어요. 때문에 전 지금도 그를 신뢰하고 있어요."

 

 

맨유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 루카쿠

 

[그래도 맨유에서 좋은 기록을 쌓았던 루카쿠]

루카쿠가 이적하고 난 후, 유나이티드의 폼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를 놓고 경쟁하기까지의 폼으로 올라왔다.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전세계 축구가 중단되기 전에 맨유는 FA컵과 유로파리그에서도 살아남았다.
"그들은 적절한 선수들을 데려왔기 때문에 올바른 길을 가고 있어요. 솔샤르 감독도 좋은 일을 하고 있고 결과도 긍정적이잖아요. 전 그들이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고 있어요. 그래도 제 인생에서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플랫폼을 가진 클럽이었어요. 맨유나 제가 잉글랜드에서 뛰었던 다른 팀들에 대해 무례한 태도를 보인다는 것은 제가 봐도 유치하다고 생각해요."
루카쿠는 맨유에서 96경기에 출장하여 42골을 넣었지만,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더 높은 득점생산률을 기록했다. 그 곳에서 35경기에 출전하여 23골을 넣었다.

 

 

유벤투스로 갈 수도 있었던 루카쿠

 

[유벤투스로 갈뻔했다는 루카쿠]

이 26세의 선수는 당시 인터밀란으로 갈지 라이벌팀인 유벤투스로 갈지에 대해서 둘다 '가까운' 연락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터밀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그의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유벤투스도 정말 가까웠어요. 가까웠지만 제 마음은 항상 인터밀란이었어요. 감독때문이예요. 제가 어렸을 때, 인터밀란은 이탈리아의 최애팀이었어요. 아드리아누와 호나우두를 보면서 자랐죠. 인터밀란에 왔을 때 콘테 감독님이 제게 첼시에 있을 때도 저를 원한다고 말했어요. 그가 유벤투스에 있었다면 전 지체없이 그 팀으로 갔었을거예요. 어떤 모습인지 모르겠지만, 고개를 숙이고 일했을거예요."

 

 

루카쿠는 현재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이탈리아는 국가적으로 폐쇄하여 9일동안 자가격리중에 있다. 그는 또한 자가격리때문에 당뇨병을 앓고 있는 엄마를 볼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의 아들도 볼 수 없는 상태다.
"단지 규칙적인 삶이 그리워요. 그저 엄마, 아들, 동생과 함께 하고싶어요. 하지만 모든사람들을 생각해야해요. 사람들과 정상적인 접촉을 할 수 없기때문에 나쁘긴하네요. 전 훈련을 그리워하고 팬들앞에서 경기하는 것을 그리워해요."

곤살로 이구아인

 

[공항에서 납치된 이구아인?]

유벤투스의 베테랑 스트라이커 곤살로 이구아인이 코로나바이러스 음성반응 후에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을 허락받았다. 이구아인은 지병으로 병원에 있는 어머니와 만나려고 아르헨티나로 돌아가기 위해 이탈리아 내의 격리 장소를 떠났다. 지난 몇 시간내에 코로나19 검사에 대해 음성반응을 받은 적이 있는만큼, 프랑스로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스페인을 경유하여 아르헨티나로 돌아가려고 했다. 하지만 토리노 공항에서 그를 알아본 경찰에 의해 붙잡혀 아르헨티나로 돌아가지 못하는 듯 했다. 최근 유벤투스는 루가니와 마투이디가 코로나19에 양성반응을 보여 전체 스쿼드 멤버들이 자가격리중이었다. 코로나19 음성 반응 확인서를 제출함으로써 이구아인은 안전하게 아르헨티나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가 웬수네!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전세계]

특히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운동선수들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었다. 이탈리아 북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핫스팟 중 하나의 장소가 되버렸고, 그 곳에서 35,000명이상의 사람들이 양성반응이 나왔으며 거의 3,000명 정도가 사망했기떄문에 국가적으로 폐쇄했다. 최근 지표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전세계 어느나라보다 2배 이상의 많은 코로나19 케이스를 보였으며, 전세계적으로 확진자 수는 무려 230,000명에 달했다. 이로 인해 많은 국가들은 국경을 폐쇄함으로써 국가간 이동에 상당한 제한이 발생됐다.

 

 

이구아인과 그의 어머니

 

[올시즌 힘든 시간을 보내고있는 이구아인]

이구아인은 올시즌 유벤투스에서 유난히 어려운 시간을 겪었는데, 34경기에 출전하여 8골 8어시라는 실망스러운 스탯을 기록했다. 그는 세리에A에서의 최근 골이 올 1월 6일 칼리아리를 상대로 교체출전하여 득점했을 때가 마지막이다. 그러나 9일 후에 코파이탈리아컵 16강전에서 우디네세를 상대로도 득점하여 4-0 승리를 이끌어냈다. 그는 주로 마우리시오 사리체제하에서 측면 공격수로 뛰었으며, 리그 정상을 놓고 순위 경쟁에서도 보탬이 됐다. 현재 세리에A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위기를 해결하기위해 일시 중단된 상태다.

 

 

현재 유벤투스는 세리에A에서 라치오에 1점차로 앞선 1위에 랭크되어있으나, 챔피언스리그에서 리옹 원정에서 1점차로 패배하여 8강 진출이 불투명한 상태다. 이구아인은 개인 통산 3번째로 세리에A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는 2016/17, 2017/18시즌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전에 라리가의 레알마드리드에서는 3번이나 우승을 하기도 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