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뮌헨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는 현재 레알마드리드, 바르셀로나 그리고 맨체스터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번 여름 이적할 수 도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이 27세의 선수는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인 맨체스터시티의 주요 타겟이 됐다.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도 알라바 영입경쟁에 뛰어들었고, 이 오스트리아 국가대표는 새 2020/21시즌에 새로운 행선지를 구할 수 있을 것이다.
뛰어난 수비수 알라바
[수비수가 필요한 맨시티]
빌드 언론에 따르면, 이 수비수는 이번 여름 라리가로 이적하기로 결심했지만 최근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시티가 그를 유혹하고 있다. 알라바는 바이에른뮌헨에서 2010년에 데뷔한 이후 통산 372경기를 뛰었으며, 올시즌도 모든 대회를 통틀어 28경기에 출전했다. 맨체스터시티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번째로 가장 좋은 수비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리버풀-셰필드-레스터시티-맨유 순으로 실점이 적다.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수비수 에반 은디카는 현재 아스날과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유럽5대리그 중 프리미어리그행이 유력하다. 이 20세의 프랑스 출신 수비수는 코로나19여파로 전세계 축구가 올스톱되기 전에 유럽의 여러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프랑크푸르트 소속으로서 은디카는 지난 유로파리그 예선전에서 아스날과 홈앤어웨이 경기에서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그보다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홈구장인 코머즈뱅크-아레나에서의 첫 대결에 앞서 마테오 귀엥두지와 함께 대화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사람은 같은 프랑스 출신으로 동연령대의 레벨에서 같이 뛴 적이 있었다. 하지만 에미레이츠에서 아르테타 감독 체제하에서 그가 꾸준한 출전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을까? 은디카의 프리미어리그행 유력에 앞서 그의 프로필을 살펴보자!
프랑크푸르트 수비수 은디카
[프로필]
이름 : Obite Evan N'Dicka(에반 은디카)
나이 : 1999년 8월 20일(만 20세
포지션 : 레프트백/센터백 소속팀 :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국적 : 프랑스 국가대표 경력 : 성인대표X, 프랑스 U-21대표팀 주장 키 : 192cm
[데뷔 과정]
은디카는 올시즌 분데리스가에서 총 14선발, 1교체로 경기에 출전했고 주 포지션이 센터백이지만 최근 유로파리그에서 잘츠부르크와의 32강전, 바젤과의 16강전에서는 레프트백으로 뛰었다. 이 카메룬계 프랑스인은 옥세르 아카데미 출신으로, 2017년 불과 17세의 나이에 클럽에서 성인 데뷔전을 가졌다. 옥세르에서 14경기를 뛴 후, 그는 2018년 7월 5백만파운드에 분데리스가의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로 이적했다. 수비수들 사이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는 것이 성공의 열쇠인데, 그는 독일어와 불어가 가능해 의사소통부분에서 문제가 없었다. 때문에 그의 2개국어 능력은 각각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선수들이 많은 아스날이나 리버풀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많다.
아스날,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은디카
[플레이스타일]
어린 나이에도 터프한 수비수로서 은디카의 올라운드 능력은 아스날과 리버풀 팬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이 수비수의 피지컬과 자연스러운 왼발은 센터백들 사이에서도 보기 드문 선수에 속하고 있다. 192cm의 큰 키의 그는 공중전에서 제공권을 따낼 체격을 갖고 있다. 하지만 그의 뛰어난 볼키핑능력도 간과하면 안된다. 이러한 능력을 가진 은디카는 클럽과 국가대표에서도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뛸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특히 공수전환이 빨라 어떤 상황에서든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그의 주력, 과감함 그리고 엄청난 피지컬은 유럽의 빅클럽들이 독일에서 뛰고있는 그를 예의주시하기에 충분했다.
프랑크푸르트는 현재 분데리스가에서 1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작년 유로파리그에 4강 진출 후 지난 여름에 스쿼드를 재정비하지 못했기에 다소 부진한 성적에 이르렀다. 아돌프 휘터 감독은 은디카가 시즌 초반에 부진했지만, 그는 11월초부터 레프트백으로 나선 이후 이전보다 훨씬 나은 경기력을 펼쳤다. 휘터 감독은 은디카의 수비가 프랑크푸르트 레전드인 다비드 아브라함이나 마르틴 힌테레거와 같은 경험있는 선수처럼 균형있는 수비를 하고 있다고 믿는다.
프리미어리그행을 선호하는 은디카
[과연 어느팀으로 갈까?]
코로나19여파로 전세계 축구리그가 중단된 상황에서, 스카우터들은 경기에서 잠재적 타겟이 될 선수들을 관찰할 수 없다. 하지만 클럽들은 계속해서 잠재적 타겟의 이전 경기를 통해 관찰하고있다. 아스날이 이 선수를 사용하는 방법은 안필드에서 리버풀이 그를 사용하는 방식과는 대조적일 것이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체제하에서는 앤드류 로버트슨이 주전 레프트백이지만, 리버풀이 이 스코틀랜드 국가대표를 백업해줄 선수를 찾고있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은디카는 올시즌 중반부터 주로 프랑크푸르트의 레프트백으로 매경기에 출전했다. 리버풀은 또한 새로운 센터백을 맡을 선수를 구하고 있는데, 이는 데얀 로브렌이 내내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였기때문이다. 그는 올시즌 리그에서 겨우 9번 선발출전했다. 반대로 아스날은 1월에 플라멩구로부터 주로 왼발을 쓰는 센터백인 파블로 마리를 임대로 영입했다. 임대 계약에 이번 여름 이후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되어있다. 특히 부카요 사카가 시즌 중반부터 레프트백 보직을 맡은 이후 맹활약하자, 아르테타 감독은 클롭 감독과 달리 은디카를 센터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풀백인 키어런 티어니와 새어드 콜라시나츠 모두 시즌이 재개될 때까지 체력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행을 선호하는 은디카]
은디카는 계속해서 아스날과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 그들뿐만 아니라 다른 리그의 클럽도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라리가의 발렌시아와 세비야 그리고 세리에A의 인터밀란, AC밀란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고 있다. 네 팀 모두 스쿼드에 왼발잡이인 센터백이 별로 없을만큼 그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은디카는 타 리그보다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여름 이적시장이 예정대로 6월 18일에 열릴지는 아직 미지수다. 게다가 중단딘 프리미어리그가 언제 재개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은디카의 특이한 이력]
작년 은디카의 플레이는 분데리스가 레전드인 로타 마테우스의눈을 사로잡았는데, 당시 은디카는 2월의 루키상을 수상했다. 게다가 당시 팬들이 뽑은 월간 수비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수비수는 공중전 싸움에서 77%나 제공권을 따냈으며, 전체로 따지면 61%나 성공했다. 거기에 그는 86%의 패스성공률과 59번의 인터셉트를 기록하여 라이프치히의 테일러 아담스와 헤르타 베를린의 마르코 그루이치를 제쳤다.
이 독일 국가대표는 코로나19가 예상보다 전세계로 급속히 확산되자 이번 여름에 언론의 예상대로의 리버풀 이적대신 라이프치히에 잔류할 수 있다. 티모 베르너는 분데리스가 클럽의 스포팅 디렉터 Markus Krosche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내년 리버풀 대신 라이프치히에 머무를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 공격수인 베르너는 올시즌 분데리스가에서 25경기에 출전하여 21골을 넣었다. 올시즌 베르너의 놀라운 폼은 리버풀, 맨유, 첼시와 같은 팀의 관심을 이끌었고, 베르너 본인도 프리미어리그로의 이적에 대한 열망을 나타냈다.
코로나19때문에 잔류?
[코로나19때문?]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축구계에서의 혼란으로 인해 2023년까지 라이프치히와 계약이 되어있는 베르너가 이번 여름에 라이프치히에 잔류하는 선택을 할 수 있다고 Krosche가 말했다.
"티모 베르너는 올시즌 놀라운 많은 득점과 어시스트를 기록했는데, 그의 훌륭한 경기력은 다른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끌었어요.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가장 큰 관심을 나타냈죠.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잉글랜드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위기에 닥쳤어요. 이런 상황이 6개월 후에 끝난다는 보장은 없잖아요." 라고 Krosche가 말했다.
베르너의 잔류가능성을 내비춘 Markus Krosche
[베르너 외의 선수의 이적도 논의 중단!]
또 베르너가 다음 시즌 라이프치히에 잔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모든 일을 열려있다고 잔류 가능성을 내비췄다.
"우린 현재 이적시장이 어떻게 흘러가고있는지 잘 몰라요. 이적 시장은 마치 안개가 자욱한 상황 같아요. 지금 라이프치히의 선수단 상황이 어떤지 그리고 다른 클럽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Krosche는 또한 라이프치히의 베르너말고도 다른 선수의 이적에 대한 논의가 중단됐다고 인정했다. 라이프치히는 맨시티로부터 임대된 앙헬리뇨와 AS로마로부터 임대된 패트릭 쉬크에 대해 연장을 원하지만 현재 상황이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Sport1에 따르면, 앙헬리뇨와 쉬크에 대해 완전이적옵션이 각각 3천만유로(약 408억), 2900만유로(약 393억)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또한 확실한 정보는 아니며 아마 그런 조항이 삽입되었을 거라고 Krosche가 답했다.
"우린 현재 어떤 이적에 관해서는 어떤 상황이 흘러가고있는지 몰라요. 그래도 4~5주 후에는 더 많은 여유가 있을거예요.
[여전히 리버풀에 마음이 있는 베르너?]
하지만 베르너는 여전히 리버풀에 대해 자신에게 잘 맞는 팀이라고 생각한 바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에 대해서도 세계 최고의 감독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베르너는 몇 주전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토트넘을 완파한 경기에서 리버풀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여 베르너와 리버풀간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첼시 레전드이자 수비수였던 존 테리는 첼시가 현 이시점에서 이 19세의 선수를 빨리 영입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하면서도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이미 산초에 매료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첼시 구단주에게도 산초의 영입을 서두르라고 전달했다. 첼시는 이 잉글랜드 국가대표와 긴밀하게 연결되어있으며, 분데리스가 도르트문트에서 괄목성장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단숨에 유럽에서 가장 떠오르는 젊은 선수들 중 한명으로 부상했다. 19세의 산초는 2017년에 맨체스터시티를 떠나 분데리스가에 합류했으며 도르트문트에서 총 90경기에 출전하여 31골 36어시라는 놀라운 기록을 보여줬다.
산초의 영입을 촉구하는 존테리
[이미 마음은 잉글랜드에 있는 산초?]
하지만 이 윙어는 올시즌 도르트문트의 고위관계자들과 계속해서 언쟁을 벌였는데, 그 이유는 산초가 잉글랜드로 돌아가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는 소문들이 나왔기때문이다. 그러나 첼시만 산초에 관심이 있는 건 아니라, 맨유는 이미 산초와 계약을 완료했다는 소문이 있고 리버풀도 그와 연결되어있는 루머가 있다. 존 테리는 그를 스탬포드 브릿지에 데려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한다고 말하면서도 첼시의 젊은 선수들인 태미 에이브리험과 메이슨 마운트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했다.
첼시를 이끄는 영건, 에이브리험/마운트
[첼시의 영건들도 만족하는 테리]
"전 첼시의 젊은 선수들이 그들의 잠재력을 보여준 것 같다고 생각해요. 첼시는 시즌 초반부터 태미 에이브리험과 메이슨 마운트가 주전 스쿼드에 포함돼야 한다고 계속해서 말해왔어요. 그들은 경기를 통해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지요. 전 현재 제이든 산초가 세계 최고의 젊은 선수들 중 한명이라고 생각해요. 때문에 산초가 첼시에 온다면 커다란 도움이 될거예요. 그것은 첼시를 더 좋게 만들 것이지만, 한편으로는 영입하지 못한다면 지나간 일이 될 수 있겠죠. 빌리 길모어, 에이브리험, 마운트, 제임스 이들이 끝이 아닌가요? 어쨋든 올시즌 젊은 선수들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어요."
"때문에 전 첼시가 상위권 순위에 들어온 이후, 젊은 선수들같은 어린 세대들이 1군에서 처음 데뷔하고 치고올라오는 것들이 첼시의 모든 팬들이 보고싶어하는 것들이라고 생각해요. 우린 올시즌도 이런 것들을 풍부하게 봐왔잖아요."
사실 첼시는 지난 여름 이적 금지 징계를 벗어나 올시즌부터 유소년 시스템을 착실히 키우고 의존하면서 팀의 스쿼드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첼시의 전성기를 이끈 램파드, 테리
[램파드를 칭찬한 테리]
그러면서도 전 캡틴이었던 존 테리는 어린 선수들이 프랭크 램파드호에서 점점 빛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실 램파드가 그렇게 일을 잘할거라고 말한 사람들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정말 놀라웠어요. 조디 모리스 코치도 마찬가지로, 그는 젊은 선수들을 잘 알고 있고 유소년팀과 U-18팀 레벨에서 이끄는 등 유능한 코치예요. 램파드는 그런 사람들과 함께하는게 복받은거죠. 전 그게 좋은 호흡이라고 생각해요. 올해 첼시는 예상했던 것보다 정말 잘해줬기 때문에 훌륭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