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으로 신음하는 아자르

 

[첫 시즌에 실망한 아자르]

이 벨기에 국가대표는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한 이후 팀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노력을 했지만, 부상으로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아자르는 내년 시즌엔 더 나아질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아자르 본인도 레알에서의 첫시즌을 보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내년 시즌에서는 그가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말하고 있다. 이 벨기에 선수는 지난 여름에 1억유로(약 1340억)에 첼시를 떠나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했으며, 베르나베우에서 끊임없는 부상으로 인해 첫 시즌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고군분투했다. 아자르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경기에 출전하여 겨우 5골과 1어시를 기록했고, 자신이 최고이 모습이 아니란 것을 인정했다.

 

 

첫 시즌에 실망한 아자르

 

[2번째 시즌을 기대하는 아자르]

하지만 이 29세의 선수는 그가 두번째 시즌에 팀에 최대의 영향을 미칠 준비가 되어있고, 그 때 성공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믿는다. 

"레알에서의 첫 시즌은 실망스럽지만, 모든 게 나쁜 건 아니예요. 아직 적응하고 있는 시즌이구요. 2번째 시즌엔 진정한 평가를 받게 되겠죠. 내년 시즌에 좋은 모습을 유지하는 것은 오로지 제게 달려있어요. 레알은 환상적이고 새로운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요. 제겐 훌륭한 경험이었어요. 전 여전히 레알과의 4년 계약이 진행중이고,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

아자르는 현재 코로나19여파로 시즌이 중단된 상황에서 마드리드에 있는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이다. 스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약 5만명이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3,647명이나 사망했다.

 

 

열심히 재활중인 아자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을 걱정하는 아자르]

아자르는 전염병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코로나19에 대해 걱정하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모든 사람들이 조심하도록 촉구했다. 

"제가 그것을 잡을 수 있다고 말하지는 않지만, 전 집안에 있고 누구도 들이지 않고 있어요. 우린 아무도 볼 수가 없죠. 전 다른사람들처럼 무섭긴 하지만, 특히 많은 사람들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해요. 우린 스스로를 케어해야해요. 그보다 더 많은 문제가 있는 약한 사람들이 걱정되네요."

 

 

유로2020 연기 결정에 이해하는 아자르

 

[1년 연기된 유로2021을 준비하는 아자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유로2020도 1년 뒤로 연기했다. 아자르는 현재 발목 부상으로 재활을 하고있다고 밝혔고, 만일 토너먼트가 6월 이후로 시작된다면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유로2020이 연기된 것에 팬으로서 실망했지만 선수로서는 이해하면서도 이는 옳은 결정이라고 말했다. 

 

 

"전 유로2020에 뛸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어쨋든 우린 2021년에 또 다른 해를 보내게 되겠죠. 저로서는 지금이 부끄럽지만, 발목 부상이 완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거예요. 많은 팬들은 여름마다 열리는 국제 토너먼트 대회를 보고싶어하기때문에 팬들에겐 실망스럽고 어려울거예요. 하지만 취소든 연기든 우선순위가 따로 있다고 생각해요. 우린 다른 사람들과 똑같잖아요. 어쨋든 내년까지 기다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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