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로 갈 수 있는 움티티

 

[사무엘 움티티, 맨유행?]

맨유와 아스날은 최근 바르셀로나가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를 팔 계획이 있자, 재빠르게 그를 영입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움티티는 2015년에 리옹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며, 캄프누에서 주전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했었다. 그는 잔부상이 많았고, 특히 지난 여름에는 체력 부족으로 그를 영입하려는 구단들이 난색을 표하여 이적이 무산됐다. 스포츠 언론에 따르면, 올 여름 바르셀로나는 그를 맨유로 이적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아스날도 갈 수 있는 움티티

 

[아스날도 가능한 움티티]

아스날도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첫 여름을 준비해야함에따라 수비를 강화할 필요성을 인식했다. 윌리엄 살리바가 시즌이 끝나고 프랑스리그 생테티엔 임대에서 복귀할 예정으로 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여전히 그말고도 다른 선수들이 필요함을 느끼고 있다.

 

 

움티티도 괜찮은 솔샤르 감독

 

[솔샤르 감독, 움티티 원해!]

반면 맨유는 왼발을 사용하는 센터백을 찾고 있는데, 바르셀로나 키케 세티엔이 선호하는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이적을 허용할 생각을 갖고 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여전히 유나이티드를 타이틀 컨텐더로 만들기 위해 스쿼드 중 일부 포지션의 선수들을 개선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중 한명이 나폴리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로 올시즌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쿨리발리는 나폴리 구단에서 최소 1억 유로를 요구해 영입에 손을 뗄 수 있다.

 

 

움티티는 그보다 더 저렴한 대안으로 이적한다면 바르셀로나에서 현금을 보조할 수 있어 이적가능성이 크다. 움티티는 올시즌 클레멘트 랑글레에 밀려 주로 로테이션을 통해 경기에 나섰다. 작년 해리 맥과이어를 영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유나이티드는 계속해서 센터백을 찾고 있고 그 첫 대상이 바로 움티티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에 최소 1억3천만 유로의 수익을 원하고 있어 움티티 이적을 통해 수익을 챙길 계획을 갖고있다.

 

 

랑글레에게 밀린 움티티

 

[바르셀로나를 떠날게 유력한 움티티]

"우리팀이 타이틀 컨텐더가 되려면 경험있는 2~3명의 선수가 필요해요."라고 솔샤르 감독이 말했다. 유나이티드는 지금까지 알렉스 퍼거슨의 감독 은퇴 이후 전술과 단합력의 부족으로 제대로 된 감독을 찾는데 고군분투했다. 솔샤르 감독은 물론 예외적인 부분을 준비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어린 잉글랜드 출신의 선수들을 육성해서 키우고 싶다고 말했다. 해리 맥과이어, 아론 완비사카, 댄 제임스 이들이 솔샤르 감독의 첫 영입이었으나, 이후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오디온 이갈로를 영입했다. 1월에 영입한 선수들이 대활약을 펼쳤던 덕분에 맨유는 내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 챔피언스리그같은 엘리트 대회에서 뛰고 싶은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한다면 현재의 맨유 선수들은 커다란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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