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망의 경기가 다가온다!!!

 

[세르히오 라모스 :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특권이야!]

레알마드리드와 맨체스터시티는 수요일 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경기장에서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위해 맞대결한다. 그에 앞서 레알마드리드 수비수인 세르히오 라모스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챔피언스리그는 우리에게 항상 특별한 토너먼트 대회예요. 이 대회는 킥오프 전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이나 선수들에게 똑같이 동기부여가 되는 매개체예요. 우리가 챔피언스리그에서 그 동안 이뤘던 기록은 결코 우연이 아니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 대회에서 선수들과 팬들 사이에 특별하고 마법적인 유대감이 있어요. 한마디로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참여한다는 것은 제게 믿을수 없는 흥미진진하고 동기부여가 높기 때문에 특권이나 마찬가지예요. 특히 축구는 하루종일 좋고 나쁨에 따라 결과에 달려있어요."

 

기자회견중인 세르히오 라모스

 

"팀은 그동안 많이 변하지 않았어요. 우린 지난주 레반테와의 경기에서 경기를 잘 풀어나갔음에도 불구하고 3점을 획득하지 못했어요. 팀은 좋은 성과를 냈고 우린 많은 일을 했어요. 하지만 득점하기가 어려웠고, 패배의 대가를 치렀어요. 때문에 실망스러웠죠. 어쨋든 우린 결과에 관계없이 계속 노력해왔기에 챔피언스리그는 우리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예요. 여기서 플레이를 잘해야할 뿐만 아니라 승리도 해야해요. 현재 우리는 사기가 높고 그것을 경기장 위에서 반영하려고 노력할 거예요."

 

챔스대비 훈련중인 마드리드

 

[항상 배고픈 마음과 욕망이 필요한 라모스]

"우린 경기장에 나가서 경기로 이야기하고 싶어요. 우린 이번주가 정말 중요한데, 챔피언스리그와 엘클라시코더비가 있어요. 중요한 단계를 밟을 수 있는 이상적인 기회를 얻고 모두 승리하여 우리의 진짜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것이 우리가 최종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바예요. 우린 시즌 중에 핵심적인 시기에 있기때문에 스스로에게 미안하다고 느낄 시간이 없어요. 때문에 우린 언제나 배고픈 마음과 욕망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야합니다. 그런 정신으로 계속 열심히 임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거예요."

 

 

[심판 배정에 불만?]

"이번에 심판 배정이 가혹한건지 잘 모르겠어요. 유럽의 심판 철칙은 스페인의 것과 다르긴 해요. 더 나쁘진 않겠지만, 아마도 어떤 일에 대해선 오히려 더 관대해지겠죠. 최근 몇년 간 심판과의 관계를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해요. 사적인 것을 떠나, 마지막 경기를 제외하고 전 많은 심판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생각해요"

 

[최근 골이 부족한데?]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의견을 갖고 있어요. 그건 존중해요. 우린 지금까지 시즌을 치러왔고 이전에 골 부족에 대해 언급한 사람은 없었어요. 스트라이커가 골을 넣지 못한다면, 미드필더나 수비수가 넣어야해요. 최근 경기에서 우리에게 찬스가 없었던 건 아니예요. 하지만 그걸 골으로 연결하지 못하긴 했죠. 골 부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우리에게 약간 기회이기도해요. 예전만 해도 우린 3~4골은 기본이었기 때문이죠. 우린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득점에 대해서는 개선하려고 노력할거예요. 하지만 팀이 이미 많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네요."

 

호세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과르디올라 감독에 라이벌 의식?]

"전 과르디올라 감독을 존경하고 있어요. 그는 경험이 풍부하고 환상적인 감독이고, 그가 세운 기록들이 스스로를 말해주고 있어요. 우린 챔피언스리그에 동기부여받고 있는데 과거에 라이벌이었던 선수나 감독에 관계없이 말이예요. 현재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그가 이 곳에 와있고, 다음 맨체스터에 가서 승리할거예요. 개인적으로 그냥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데 집중하려 해요."

 

[철벽수비?]

"우리가 가지고 있는 수비적인 부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거예요. 수비라인을 단단히 타이트하게 유지하고 이를 위해 서로 소통하면서 부지런히 도와주고 있어요. 우린 언제나 이걸 강조해왔거든요. 이건 단지 수비만의 문제가 아니예요. 팀이 이기면 우리 모두가 이기고 지면 마찬가지예요. 어쨋든 우린 철벽수비를 위해 수비벽을 탄탄하게 만들어 견고하게 만들고 싶습니다."

 

[재계약?]

"그들은 존재하지 않는 곳에 항상 불안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 같아요. 클럽이나 나나 지금으로선 새로운 계약을 논의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중요한 것은 챔피언스리그와 라리가 타이틀이고, 이를 차지하기위해 그저 싸워야할뿐이예요. 전 클럽이 내가 계속 뛰기를 원하면, 우리가 재계약할 것이라고 확신해요. 저도 그렇게 하고 싶고요."

 

 

[지네딘 지단 감독에 대해]

"그는 이런 경기에서 경기를 어떻게 운영하고 선수들을 다스리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요. 우리가 탈락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거예요. 통계적으로도 우린 최근 몇 년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냈어요. 하지만 현재는 어려운 상대와 만나 힘들긴 하지만요. 지단은 우리팀에게 평화를 가져다줬어요. 우린 스스로 어떤 팀을 만나든 누구에게도 위협받지 않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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