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안 루이즈를 원하는 리버풀]
리버풀은 나폴리 미드필더인 파비안 루이즈의 이적에 대해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 맨유 그리고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쟁에서 이기기를 원한다. 리버풀 감독 위르겐 클롭은 파비안 루이즈에 대해 7400만파운드(약1102억)를 책정하며, 스페인 빅클럽인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를 꺾기를 희망하고 있다. 클롭 감독은 또한 루이즈를 영입대상에 우선순위로 놓으면서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영입하기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의 많은 클럽들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해있다.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루이즈]
이 23세의 선수는 2년 전 레알베티스에서 나폴리로 이적했고, 나폴리는 계약만료가 3년이나 남았음에도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 리버풀, 바르셀로나, 레알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 스페인 국가대표는 또한 맨유와 바이에른뮌헨의 관심도 받고 있다. 루이즈의 에이전트 알바로 토레스는 이번주에 챔피언스리그에 뛰고 있는 대다수의 팀이 루이즈를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확인했다. 또 챔피언스리그 예선이 진행되는 도중 갑작스럽게 카를로스 안첼로티에서 젠나로 가투소 감독으로 교체된 혼란스러운 상황을 조심스럽게 지켜봤다고 말했다.
[조심스러운 에이전트 토레스]
"나폴리는 올시즌 도중에 갑작스런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굉장히 어려운 시즌이었죠. 계약 연장이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잠시 협상을 제쳐둘거예요. 근데 루이즈에 대한 정보를 요청한 중요한 클럽이 꽤 있었어요. 우린 이미 나폴리에게도 그걸 알렸죠. 현재 계약에는 릴리스 조항이 없어요. 근데 현재 루이즈의 가치가 얼마정도인지는 저도 정확힌 몰라요." 라고 에이전트가 답했다.
루이즈는 코로나19로 세리에A 리그가 중단되기 전에, 나폴리에서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경기에 출전하여 2골 2어시를 기록했다. 클롭 감독은 코로나19의 혼란 속에서도 그의 이적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