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지난주 바이에른 뮌헨이 마인츠 05 원정에서 3-1로 승리하면서 라이프치히를 내리고 선두탈환에 성공했다. 최근 라이프치히가 부진한 사이, 바이에른 뮌헨은 6연승으로 선두탈환에 성공한 것이다. 2점 차를 뒤집고 2위에서 1위로 도약할 수 있었는데, 이번 시즌 분데리스가에서 가장 많은 58골을 넣고 있는 점은 고무적이다. 향후 1위 경쟁에서 골득실차로 순위를 결정짓는 순간이 올 상황에 대비해서 많은 골을 넣고 있는 것은 플러스요소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탑스코러어인 레반도프스키의 득점 레이스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게르트 뮐러의 기록을 쫓아 계속해서 득점을 터뜨리고 있는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22득점을 기록 중이며, 리그 여섯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이번 라이프치히전에서 다시 한 번 승리를 차지한다면 우승 도전에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라이프치히전을 이틀 앞두고 한스 플릭 코치가 인터뷰에 응했다.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이 경기를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부르지만, 저는 관심이 없어요. 아직 우리에게 리그 13경기나 남아있기 때문이죠. 여전히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어요. 지금은 그거 라이프치히전이 경기의 하나로 봐야하고 그 경기를 결승전이라고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입니다. 하지만 우리모두가 기대할 수 있는 경기예요. 모든 사람들이 이 경기를 굉장히 기다리고 있죠. 하지만 이건 단지 한 경기일 뿐이고, 우리는 이기기위해 노력해야합니다."
패배 이후, 6연승을 달리다
"우리는 모든 경기에 있어 강해지기를 원해요. 우리는 지난주 리그 최고의 순위를 되찾는데 성공했어요. 우리는 6연승 기간동안 엄청난 플레이와 힘을 보여줬어요. 전에 뮌헨글라드바흐와의 2-1로 패배한 경기 이후로 많은 코멘트와 질문을 받아왔어요. 우린 이기기 위해서 많은 것을 노력했지만, 계속해서 경기를 해왔죠. 모든 경기를 전체로 판단하지 않고, 당신의 시선으로 판단해버리는 것은 문제입니다."
조슈아 킴미히에 대해
"조슈아 킴미히는 우리 팀의 아주 중요한 선수고, 중요한 위치에 있어요. 전 선수들이 생각하고 말하는 것을 우리 코치진에게 말해주는 선수들을 굉장히 좋아해요. 바로 킴미히가 이런 일을 해주죠. 그는 여전히 어리고, 그는 내년에 25살이 되는데 여전히 발전할 수 있는 나이죠. 어쨋든 그는 지금 올바른 길을 가고 있고, 그의 발전에 우린 그저 행복합니다."
라이프치히전 스쿼드
"우선 킹슬리 코망이 스쿼드에 돌아옵니다. 우린 그가 돌아오기를 고대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우린 현재 3명의 선수가 이번 경기에는 나올 수 없어요. 니클라스 쥘레와 하비 마르티네즈 그리고 최근 부상당한 이반 페리시치입니다. 페리시치는 훈련 중, 오드리오솔라의 태클에 부상을 입었어요. 그 외 선수들은 출전 가능해요."
라이프치히 감독 율리안 나겔스만에 대해
"이 경기는 감독들 간의 경기가 아니라, 경기장 위에서 결정되는 선수들 간의 경기예요. 전 율리안을 매우 높게 평가해요. 그는 굉장히 좋은 철학을 가지고 있고 자신만의 팀플레이를 어떻게 추구하는지를 명확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죠. 라이프치히의 현재 위치와 이번시즌 보여준 경기들은 그들이 최고의 팀이라는 것을 보여줬어요. 지난 경기와 상관없이, 그들은 여전히 엄청난 플레이와 힘을 보여주고 있어요. 어쨋든 팬들에게는 좋고 재미있는 경기가 될거예요."
레반도프스키의 득점행진
"제게 레반도프스키는 세계 최고의 탑공격수고, 그의 득점 행진은 엄청나게 어메이징해요. 그는 정말 이 팀이랑 딱 맞아요. 때문에 우리팀은 그가 보여준 플레이에 굉장히 행복합니다. 그는 팀에서 중요한 일을 하고 있고, 공을 가지고있는 상황에서 언제든지 득점할 수 있어요. 그의 플레이로 하여금 팀을 좋은방향으로 이끌 수 있어서, 더욱 가치가 있죠. 그는 제가 전에 본 적이 없었을정도로 항상 어메이징한 득점을 하고 있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올시즌 20경기에 출전하여 22골을 득점해, 1경기당 1골을 뛰어넘는 수치로 탑스코러어 위치에 있다. 게다가 72/73시즌에 기록한 전설 게르트 뮐러의 기록과 동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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