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 남고싶은 페드로

 

[첼시에 잔류하기를 원하는 페드로]

페드로는 최근 스페인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잘못 언급된 것을 직접 정정했다. 이 경험많은 윙어는 이번 여름이후에도 스탬포드브릿지에 계속 잔류하고 싶다는 것을 분명히 확인시켰다. 첼시 윙어 페드로는 클럽에서의 자신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는데, 이번주 초에 진행했던 스페인 라디오 인터뷰는 잘못 해석됐다고 주장했다. 이 32세의 선수는 올 7월 1일부로 계약이 만료되어 FA가 되는데, 이는 그가 첼시와의 재계약에 대해 동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전 스페인 국가대표였던 그는 올시즌 첼시에서의 램파드 감독 체제하에 전력외 멤버로 구상되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에 겨우 9경기에 출장했을 뿐이다.

 

 

주전에서 밀린 페드로

 

[기존 인터뷰에 화들짝 놀란 페드로]

램파드 감독은 페드로와 2월에 새로운 계약을 맺었다고 주장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든 리그가 중단되자 자연스럽게 페드로와의 계약 협상도 중단된 것으로 보인다. 수요일에 스페인 방송사 Cadena Ser가 발표한 기사에 따르면, 페드로는 이번 여름 첼시와의 기존 계약을 종료하고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페드로는 그 의견이 분명히 잘못 전달됐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첼시의 모든 스탭들과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되는 그의 미래를 위해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잔류하는 것은 그의 꿈이라고 밝혔다. 

 

 

재계약 협상을 할 페드로

 

[재계약 협상이 진행중인 페드로]

"많은 사람들도 알다시피, 제 계약은 5월에 만료되요. 하지만 전 클럽에서의 재계약 여부에 관련하여 잔류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클럽과 이야기하지는 않았어요. 첼시 팬들이 제게 작별 인사를 하고 이 곳에서 보냈던 시간에 대해 감사하다고 많은 메시지를 받았어요. 하지만 모든 팬들에게 현재 계약이 끝났다고 말하는게 맞긴 하나, 여전히 클럽과 계약에 대해 대화해야해요. 솔직히 협상에서 제가 잔류할지말지는 모르겠어요. 협상은 여전히 진행중이예요. 하지만 전 다른 클럽과의 계약에 서명하지는 않았어요. 전 여전히 첼시 소속이거든요. 기존 계약이 있잖아요. 제 바람은 이 곳에 잔류하는 것이지만 분명히 우리 모두는 무슨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몰라요. 전 클럽과 대화를 해야하고 어떤일이 일어날지 봐야되요."

 

 

훈련에 집중하는 페드로

 

[코로나19 구호활동에 동참한 페드로]

페드로는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전염병의 확산을 억제하기위해 스페인의 병원에 3,000개의 방호복을 기부했다. 또한 앞으로 몇 주동안 그의 재단을 통해 지속적인 구호 활동에 더 많은 기여를 하기르 바라고 있으면서도, 매일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는 의료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우린 카나리아 제도뿐만 아니라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의 다른 지역에서도 많은 병원들과 함께 협력하고 있어요. 우린 의사, 간호사, 경비원 및 경찰관을 위해 방호복을 기부하는 것을 포함해 좋은 프로젝트를 시작했어요. 스페인의 모든 도시에 많은 전문가들을 위해 많은 양의 보호 마스크를 배포하려고해요."

 

 

"또 의료진들에게 음식을 공급함으로써 분명한 목표를 향하여 많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코로나19에 대처하여 그들이 일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식사도 못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때문에 우린 다양한 위치에 있는 병원의 근로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있어요. 우리 재단이 가지고있는 첫번째 계획이긴 하지만, 많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있고 개방적이예요. 전 최대한의 많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노력할거예요. 이 상황에 직면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매일 이 상황에 직면하고 바이러스와 싸워야하고 매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사람들에게 말이예요. 우린 그들이 매일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하고 싶네요."

라이스, 첼시로?

[데클란 라이스, 첼시로 가나?]

첼시는 웨스트햄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 첼시는 어릴 적부터 첼시 유소년으로 뛰었던 데클란 라이스를 칭찬하고 이번 여름에 이적하고 싶다면서 현재의 수비형 미드필더진을 강화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21세의 라이스는 첼시의 공격형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과 절친으로, 이들은 첼시 유소년에서 함께 생활했고 잉글랜드 국가대표에서도 활약해왔다.

 

 

절친인 마운트와 라이스

 

[마운트와 절친인 라이스]

마운트는 최근 칼럼 허드슨 오도이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이후에 첼시는 전체 스쿼드를 자가격리 조치했지만, 자가격리 규정을 위반하고 라이스와 함게 런던서부에서 함께 축구를 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아일랜드와 잉글랜드 이중국적을 갖고 있는 라이스는 줄곧 웨스트햄에서만 활약했고, 특히 코로나19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되기 전에 프리미어리그에서 29경기에 출전하여 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웨스트햄과의 계약이 4년이나 남아있는데다 최근 연장계약을 논의중이기때문에 이적료는 저렴하지 않을 것이다. 

 

 

부바카리 수마네

 

[1월에 수미영입에 실패한 첼시]

첼시는 1월 이적시장에서 어린 수비형 미드필더를 노렸는데, 릴의 부바카리 수마네를 영입하기로 했으나 수마네가 릴에 잔류하는 것을 선택해 무산됐다. 하지만 올 여름 이적시장이 예정대로 6월 18일에 열릴지는 아직 미지수다. 게다가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인해 리그가 언제 재개될지는 아직 정해진 날짜가 없다. 스카이스포츠는 최근 지난주 FIFA가 선수 영입/등록과 관련하여 상황을 검토하고 있는데, 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선수들이 클럽에서 계약을 하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여러 클럽들은 현재 경기를 관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잠재적 선수에 대한 실사를 통해 계속해서 관찰할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로 가는 칠웰?

[벤 칠웰, 첼시로 가나?]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의 벤 칠웰은 런던 서부(첼시)로 이동하는 것에 관심이 있지만, 레스터시티가 앞으로 몇 달동안 힘든 협상이 될 거라고 했다. 첼시는 이번 여름에 레스터시티 풀백인 벤 칠웰을 데려오늘 것을 설득할 수 있다면서 자신감있게 말했다. 하지만 양 팀간에 이적료 금액부분에서 큰 걸림돌이 있다. 이 잉글랜드 수비수는 첼시의 이적부분에서 주요 타겟 중의 한명으로, 칠웰도 첼시의 관심을 받는 것을 이미 알고있다. 하지만 이전에 해리맥과이어 이적한 것과 마찬가지로 칠웰의 이적에 있어 엄청난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다. 맥과이어는 2019년 8천만파운드(약 1165억)에 맨유로 이적하여 신기록을 세웠다. 

 

 

이적료 많이 달라는 레스터시티

 

[레스터시티의 과도한 이적료 요구가 문제!]

23세의 칠웰은 여전히 레스터시티 홈구장인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4년 계약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적 시 개인 협상에서도 비슷한 주급을 요구할 것이다. 만일 레스터가 내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한다면 재정적으로 매우 강한 위치에 있을 것이다. 현재 레스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챔스 출전권이 걸려있는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첼시는 칠웰말고도 다른 대안이 있다. FC포르투의 알렉스 텔레스와 헤타페의 마르크 쿠쿠렐라가 있지만, 램파드 첼시 감독은 가능하면 벤칠웰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FC포르투 알렉스 텔레스

 

[텔레스와 쿠쿠렐라도?]

포르투갈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텔레스는 5년전에 인터밀란에 입단했다가 다시 FC포르투로 이적했기 때문에 유럽의 5대리그에서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 여전히 그에게 걸려있는 3600만파운드(약 525억) 릴리스 조항은 그가 실용적인 옵션이란 것을 보여주고 있다. 만일 포르투가 텔레스와 재계약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이적시킬 가능성이 크다. 반면에 마르크 쿠쿠렐라는 올시즌 라리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고 있고, 원소속팀인 바르셀로나에서 이번 여름 그를 포기한다면 2300만파운드(약 335억)에 판매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첼시는 현재의 풀백 중 한명이 팀을 떠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쿠쿠렐라가 첼시로 이적한다면 레프트백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출전기회를 잃은 이메르송

 

[이메르송, 첼시 떠나 이탈리아행 유력!]

거기에 첼시의 이메르송 팔미에리와 마르코스 알론소는 런던에서 램파드 체제하에 충분한 출전시간이 보장되어있기때문에 스탬포드 브릿지에 잔류하는데 행복해하고 있다. 하지만 쿠쿠렐라가 올 경우, 레프트백 2명 중 한명은 떠나야하기에 불가피하다. 램파드 감독도 이번 여름 레프트백에서의 새로운 이름을 보고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메르송은 지난 아스날과 2-2로 비긴 경기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준 후, 아예 명단에 제외됐다. 이에 유벤투스와 인터밀란이 이메르송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이탈리아 국가대표 감독인 로베르토 만치니는 첼시에서 연속으로 명단제외된 이메르송이 출전시간이 부족하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첼시에서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던 이메르송 팔미에리가 만일 이탈리아에 와서 뛴다면, 멋진 일일거예요." 라고 만치니 감독이 최근 가제타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반면 안토니오 콘테 인터밀란 감독은 1월에 알론소를 영입하기를 원했는데, 3200만파운드(약 467억) 가격을 듣고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감독은 대신 빅터 모제스를 900만파운드(약 131억)에 임대영입했다.

필리페 쿠티뉴

 

[뮌헨에서도 부진한 쿠티뉴]

전 첼시 수비수였던 르뵈프는 브라질리언 플레이메이커 쿠티뉴가 스탬포드 브릿지에 필요한 선수라고 확신하지 않는다. 그가 이전에 리버풀에서 성공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첼시는 필리페 쿠티뉴의 이적에 대해 경고하면서도, 프랭크 르뵈프는 쿠티뉴가 과연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에 적합한지를 보기 위해 애쓰고 있다. 첼시는 그동안 남미출신의 선수 이적에 대해 큰 돈을 벌어들였다. 쿠티뉴는 뮌헨에서 장기임대영입이 옳았음을 증명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정작 뮌헨은 그를 완전영입할 가능성은 극히 낮아 임대기간이 종료되면 원소속팀인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 

 

 

첼시가 영입할까?

 

[첼시에 자리가 있을까?]

하지만 그는 캄프누에서도 그를 위한 미래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바르셀로나는 2018년 1월 리버풀로부터 쿠티뉴를 영입했던 이적료 원금의 삭감을 감수해서라도 그를 팔 준비를 하고 있다. 첼시는 과거 안필드에서 성공을 경험했던 쿠티뉴에게 그 때의 경력을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창의성이 필요한 야먕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유용한 자원으로 간주될 수 있다. 하지만 르뵈프는 쿠티뉴가 젊은 첼시에 과연 적합한지는 확신하지 않는다. 쿠티뉴의 자신감과 과거 리버풀때의 경력으로 돌아가려는 마음에 관해 분명한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차라리 임대가 낫다는 결론을 내기도 했다.

 

 

르뵈프

 

[쿠티뉴에 회의적인 르뵈프]

ESPN과의 인터뷰에서 그의 이적 가능성을 어떻게 바라볼지에 대해서 전 첼시 수비수인 르뵈프가 답했다.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쿠티뉴는 리버풀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지만,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뮌헨에서는 최악이었어요. 전 그를 데려온다면 첼시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지에 대해 많은 물음표를 가질거예요. 우린 이미 젊은 선수들과 유능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어요. 경기를 운영해나갈 마테오 코바시치나 조류지뉴같은 훌륭한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잖아요. 전 쿠티뉴가 온다면 그의 위치가 어딘지 잘 모르겠어요. 만일 제가 감독이라면 쿠티뉴를 영입하는데 주저할 것 같아요."

 

 

쿠티뉴는 과거 리버풀에서 5년을 보냈는데, 201경기에 출장하여 54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 이적 후에는 76경기에 출전 21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적료 1억5백만파운드의 값을 치르기엔 최악의 경기력을 펼쳤다. 때문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로 갈 수 밖에 없었다. 현재 분데리스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됐고, 그전까지 쿠티뉴는 뮌헨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32경기에 출전하여 9골 8어시를 기록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