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를 입이 마르게 칭찬한 메시
유벤투스 에이스인 호날두는 골 앞에서 불타오르고 그의 잠재적 경쟁자에게 별 충격이 되지 않는듯 하다. 바르셀로나 공격수 리오넬 메시는 최근의 호날두가 유벤투스에서 세리에A 리그 연속골 기록을 기록한 것에 놀라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는 그물의 빈 공간을 찾아내서 넣는 스트라이커로서의 능력을 칭찬했다. 호날두는 이탈리안 클럽에서 리그 11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는데, 어느덧 나이가 35살이 되어감에도 불구하고 그는 올시즌 벌써 24골을 기록했다. 반면에 메시는 최근 4경기에서 득점이 없지만 최근 3경기에서 무려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비록 두 선수가 골 앞에서 항상 생산적임에도 불구하고, 메시는 호날두가 득점에 대한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고 종료 15분전까지 항상 불타오르는 포르투갈 스타를 보는 것에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그가 계속해서 득점하는 것은 지극히 정상이예요. 그는 무시무시한 스트라이커예요. 그는 득점하기를 좋아하고 매일 그가 뛴다면 매일 득점할 거예요." 라고 메시가 호날두의 최근 폼에 대한 질문에 대해 Mundo Deportivo 언론에게 답변했다.
"그는 앞으로 나아가야할 축구선수로서 최소한의 좋은 속성을 가졌어요." 메시는 올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라리가에 19경기에 출전해 14골을 넣었으며, 그도 또한 32세의 나이에 득점에 대한 놀라운 시선을 가지고 있다. 이전 동료인 카를레스 푸욜은 최근에 이 아르헨티나 선수가 38살까지 무리없이 뛸 수 있다고 말했다. 메시 본인이 나이를 먹어감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분이 좋다고 인정하면서 말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런 사실을 모르는 게 현실이예요. 하지만 그래도 전 예전보다는 기분이 매우 좋아요. 지금 예전처럼 골을 많이 넣진 못하지만, 피지컬 레벨이나 제 다리는 상태가 매우 좋아요." 그가 40살까지 계속 뛸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메시는 답했다. "두고 보세요. 두고봐요."
바르셀로나는 현재 라리가에서 레알마드리드에 1점 뒤진 채 2위를 달리고 있으며, 메시는 두 팀간의 경쟁 판도가 뒤집어질 것이라고 믿는다.
"올해 라리가에서 레알마드리드와 우리(바르셀로나)가 매우 불규칙하게 오르락내리락하는건 사실이예요. 둘다 많은 승점을 잃어버렸어요. 그런 의미에서 전 우리가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 싸울거라 생각해요. 다음달 엘클라시코가 끝난다고 해서 리그가 완전히 끝나버리는건 아니잖아요. 무슨일이 일어날지 몰라요. 앞으로 중요한 경기가 다가오고 있어요. 힘든 원정길이 남아있고 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뒤에, 우리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하면 계속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면서 승리해야만해요. 우린 챔피언스리그만을 위해 싸우는게 아니잖아요. 리그도 있고 다른 컵대회도 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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