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치히에 패배한 토트넘 선수들

 

토트넘, 라이프치히에 패배하여 8강 먹구름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수요일 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후에도 토트넘 선수들을 자랑스러워했다. 분데리스가 1위 경쟁중인 라이프치히가 티모 베르너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3월 10일 화요일날 열릴 16강 2차전에서 1점차 리드라는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여 기쁜 마음으로 독일로 돌아갔다. 골키퍼 휴고 요리스는 특히 전반전에 가장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던 티모 베르너, 안젤리노, 패트릭 쉬크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라이프치히 골키퍼 피터 굴라시도 역시 전반전에 스티븐 베르흐베인의 슈팅을 막아냈고 지오바니 로셀소의 프리킥도 굴라시의 손끝을 맞고 지나 골대를 맞히는 등 믿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치면서, 토트넘은 라이프치히에 내내 끌려다녔다.

 

무리뉴 감독과 맹활약한 요리스 선수

 

원정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무리뉴

"1-0은 1-0일뿐, 10-0으로 패배한게 아니잖아요. 결과는 아직 몰라요. 아주 단순하거든요. 우리가 홈에서 1-0으로 패배했지만, 원정에서 더 큰 점수차로 승리할 수 있어요. 왜 우리를 믿지 못하나요? 오늘 경기에서 몇몇 상황에서는 우리가 운이 좋았다고 하는데, 동의하지 않아요. 우린 2개의 아름다운 선방을 했던 훌륭한 골키퍼를 보유하고 있어요. 운이 아니라 어메이징 선방을 펼친 골키퍼 덕분이예요. 그 골키퍼는 2개말고도 다른 몇개의 선방도 보였어요. 우리도 득점 기회를 가졌고 할 수 있는한 모든 노력을 다했어요. 선수들이 자신감있게 유지하는 것은 선수들의 멘탈 즉, spirit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선수들뿐만 아니라 팀의 모든 환상적인 선수들까지 모두에게 해당되요. 때문에 오늘 챔피언스리그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뛴 선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다음 라이프치히와의 2차전에서 전 한가지를 보장할 수 있는데, 선수들의 멘탈이 훌륭하기에 우린 한계에 맞서 싸울 거예요."

 

항의하는 무리뉴 감독

 

현재 팀 전력에 절망하는 무리뉴

또 무리뉴는 5일 동안 2경기를 치러 선수들이 체력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느꼈고 다음 2차전에서 분명히 만회할 수 있다고 믿는다.
"오늘 선수들은 헌신적이었고 그들은 할 수 있는한 모든 일을 다했어요. 라멜라는 우리팀과 얼마나 많은 훈련을 했는지 당신은 알고있나요? 절대요. 부상으로부터 회복이 조금 더디긴 했지만,  오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교체로 20분 동안 출전하여 경기장에서 회복했어요. 그것이 우리 팀이예요. 당신은 그것을 보고 2가지 관점을 말할 수 있어요. 한 가지 관점은 모든 것을 시도하는 놀라운 선수들이 있는 놀라운 팀이예요. 케인이나 손흥민이 빠진 라인업을 새로 구상하고, 선수들이 주포지션이 아닌 다른 포지션에서 각기 다른 전술대로 움직이잖아요. 때문에 이 순간에 우리가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볼 수 있구요. 라이프치히 선수들을 봐요. 오늘 공격진은 쉬크, 베르너, 은쿠쿠예요. 근데 은쿠쿠가 피곤해서 포르스베리와 교체되고 쉬크도 마찬가지로 유수프 폴센과 교체됐어요. 그만큼 대체자원이 풍부하다는 거잖아요."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예상되는 손흥민

 

"이건 총알없이 총으로 싸우는게 마치 우리의 현재 상황같아요. 때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다했고 만일 우리가 득점했다면 경기는 아주 달랐을거예요. 내가 걱정스러운 건 다음경기에 우리가 뛸 선수들이 있느냐 이거예요. 얼마나 많은 경기들이 있는지 잘 모르거든요. 어쨋든 우린 다시 이틀 만에 경기를 해야돼요. 현재 우린 루카스 모우라, 베르흐베인, 로셀소가 완전히 체력적으로 한계가 왔어요. 우린 정말로 문제가 많습니다. 이것이 경기를 위한 것이라면 전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괜찮아, 문제없어! 1-0이면 어때. 모든 게 열려있어. 내가 걱정스러운건 챔피언스리그말고도 프리미어리그와 FA컵도 있다는 거야. 바로 이게 우리의 현재 상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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