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날이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의 승리에 매우 행복해했다. 이 감독은 올림피아코스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둔 후, 언론과의 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팀의 경기력, 연속경기 무실점, 원정에서의 까다로운 조건 극복에 대해서 말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인터뷰
Q : 오늘 경기력에 대해
A : "유럽에서 원정길을 떠나 다른 경기장으로 향하는 것은 힘들어요. 경기에서 이기긴 했지만 우린 이 경기에서 몇가지 교훈을 얻었고 팀으로서도 발전을 위해 몇가지 부분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초반 10~15분에 우리가 이야기한 것을 따르지 않고 간단한 것도 실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헤맸어요. 우린 그들을 완전히 브레이크할 상황이 몇개 있었으나, 간단히 볼을 돌리면서 플레이했어요. 많은 순간에서 우린 공을 가지고 상대팀이 지속적으로 침투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려 노력했기에 전반전에 거의 반 이상을 상대 진영에서 플레이했네요."
Q :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A : "오늘 우리가 마찬가지로 수비도 아주 잘했다고 말하고 싶네요. 수비는 오늘밤과 같은 경기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이예요. 만일 공을 단순히 돌리면서 플레이하느니, 차라리 달려가서 가능한 한 빨리 볼을 커트해서 뺏는게 나아요. 그들은 마음먹고 플레이했어요. 전 오늘 수비를 분산시키는 대신 정말 빠르게 융합하는 그런 많은 노력을 봤어요. 이전에 수비수들은 다른 행동을 했었는데, 이제는 모든 선수들을 따라 쫓아가고 있네요. 우리가 많은 상황에서 가능한 한 수비를 촘촘하게 하려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오늘 수비가 승리의 핵심요인이었기때문에 매우 행복합니다."
Q : 원정에서 승리했는데
A : "분명히 우린 무승부를 승리로 바꾸자고 이야기했는데 이겨서 정말 기뻐요. 하지만 홈이든 원정이든 상관없이 우리가 함께 해야만해요. 때문에 우리가 원정으로 가서 단합하여 오늘밤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사실자체가 팀에 좋은 효과를 가져왔네요. 파파스타도풀로스에 관해선, 그가 무릎부분이 약간 뒤틀렸다고 생각해요. 그는 오늘밤 다른 포지션에서 플레이했는데 다른 전술에서의 요구를 해서 그런지 그가 약간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 같네요."
Q : 승리에 운이 있었는지?
A : "초반 10분동안 우리가 운이 있었다는 건 동의해요. 그리고 마지막 20분에도 2~3골을 더 넣을 수 있었기때문에 운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우린 골대를 맞았고 또 다른 득점할 기회를 몇번 놓쳤어요. 경기에는 항상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때문에 운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Q : 16강 진출 가능성?
A : "아직 몰라요. 전 마찬가지로 오늘의 모든 스탯들을 봤고 지난 2년 동안의 홈에서 올림피아코스가 어떻게 플레이했는지 봤거든요. 그들의 경기력이 매우 인상적이어서 오늘 경기가 힘들거라는 걸 알고 있었어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는 다른 경기가 될 거예요. 분명히 원정에서의 득점이 매우 긍정적이지만 결과는 아무도 모르기때문에 모르겠네요."
Q : 부카요 사카가 시즌 9번째 어시를 기록했는데
A : "그가 매일 발전하는 모습에 정말 기쁩니다. 그리고 그가 현재의 이런 상황들을 처리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정말 기뻐요. 왜냐하면 지금 그의 활약으로 그에게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짐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겸손해하기 때문이예요. 그는 여전히 계속해서 어시스트를 하고 싶어하고, 다른 부분에 있어서도 발전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는 중요한 경기에서도 훌륭하고 큰 결정을 할 수 있는 선수예요. 그는 공간이 정말 빡빡할 때 탈압박능력을 해낼 수 있는 실력을 가지고 있어요. 정말 선물과도 같은 존재죠."
Q : 이 곳에서의 분위기를 프리미어리그와 비교하자면?
A : "환상적이고 또 환상적이예요. 믿을 수 없는 경기장 분위기고 당신이 여기 있다는 거에 매우 자랑스러워해야되요. 우리도 영국에서 환상적인 경기장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만, 이 곳도 많은 경기장 못지않게 굉장히 훌륭합니다. 아마 당신에게도 영향을 미칠거예요. 관중들이 에너지를 불어넣을 때, 선수들에게 바로 전달되기때문에 축구는 감정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당신도 그렇게 되길 바라요. 때문에 상대팀에게는 매우 쉽지 않아요."
아스날은 또 다시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림피아코스와의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아스날은 승리했고 다비드 루이즈가 오늘 수비의 핵심이었다. 아스날은 최근 9경기에서 5경기를 승리했다. 경기 후, 그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Q : 오늘 승리했는데?
A : "좋은 결과를 얻어서 기뻐요. 올림피아코스는 어메이징한 감독과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는 힘든 팀이기에 여기서 플레이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웠어요. 힘들었지만 우린 실점하지 않으려고 노력했고 언제 우리가 방어해야할지를 알았던 그런 성숙한 경기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Q : 올림피아코스에 대해
A : "그들은 좋은 팀이예요. 그들은 챔피언스리그에서 강팀을 상대로 선전했고 오늘밤도 축구에 있어서 가장 좋은 전술을 보여줬죠. 하지만 우리가 더 겸손하고 성숙한 경기를 했고 우리가 팀으로서 방어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이해했어요.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아직 끝난게 아닙니다."
Q : 이길 자격이 있었는지?
A : "네 물론이죠. 그들은 초반 15분에는 잘 뛰었어요. 하지만 후에 우리가 더 나았고 그들보다 더 많은 기회를 창출했어요."
Q : 하프타임때, 감독의 전술?
A : "우린 단지 전반전에 일어났던 일을 이해하려고 했어요. 전반전을 복기해봤더니, 감독님이 우리가 후반전에는 전술같은 부분에 변화를 줄테니, 전술을 충실히 이해하는게 더 낫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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