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쿠와 솔샤르 감독

 

[루카쿠의 잔류를 원했던 솔샤르 감독]

로멜로 루카쿠는 작년 인터밀란으로 이적하기에 앞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그가 올드트래포드에 잔류하기를 원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맨유에 남을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작년 8월 루카쿠의 세리에A로의 이적은 맨유에서 2년동안 머무르는 것으로 충분했다. 특히 루카쿠는 맨유에서의 2번째 시즌에 그의 경기력에 대해 비판을 많이 받았다. 이에 솔샤르 감독은 9월에 루카쿠가 떠난 것은 유망주 메이슨 그린우드에게 1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도 올바른 결정이라고 말했다. 

 

 

인터밀란에서 활약중인 루카쿠

 

[인터밀란으로 떠나고 싶었던 루카쿠]

루카쿠는 이안 라이트와의 유투브 인터뷰에서 대답했다.
"그 시기는 그들의 커리어에 있어서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나쁜 1년이었어요. 하지만 그건 단지 나한테만 일어났지요. 당신은 그 후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었잖아요. 어쨌든 끝났어요. 이적은 제게 필요한 부분이었어요. 스스로 결정을 내려야하는 어려운 상황이이었는데, 경기의 다른 측면을 배울 수 있는 어디든 가야만 했어요. 인터밀란도 마찬가지로 저를 원했잖아요. 솔샤르 감독도 제가 잔류하기를 원했지만, 제가 그에게 끝났다고 말했어요. 전 에너지가 전혀 없었거든요. 그래도 솔샤르 감독도 사람이었기 때문에 내가 떠날 수 있도록 도와줬어요. 때문에 전 지금도 그를 신뢰하고 있어요."

 

 

맨유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친 루카쿠

 

[그래도 맨유에서 좋은 기록을 쌓았던 루카쿠]

루카쿠가 이적하고 난 후, 유나이티드의 폼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를 놓고 경쟁하기까지의 폼으로 올라왔다.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전세계 축구가 중단되기 전에 맨유는 FA컵과 유로파리그에서도 살아남았다.
"그들은 적절한 선수들을 데려왔기 때문에 올바른 길을 가고 있어요. 솔샤르 감독도 좋은 일을 하고 있고 결과도 긍정적이잖아요. 전 그들이 최선을 다하기를 바라고 있어요. 그래도 제 인생에서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플랫폼을 가진 클럽이었어요. 맨유나 제가 잉글랜드에서 뛰었던 다른 팀들에 대해 무례한 태도를 보인다는 것은 제가 봐도 유치하다고 생각해요."
루카쿠는 맨유에서 96경기에 출장하여 42골을 넣었지만, 인터밀란으로 이적한 이후에는 더 높은 득점생산률을 기록했다. 그 곳에서 35경기에 출전하여 23골을 넣었다.

 

 

유벤투스로 갈 수도 있었던 루카쿠

 

[유벤투스로 갈뻔했다는 루카쿠]

이 26세의 선수는 당시 인터밀란으로 갈지 라이벌팀인 유벤투스로 갈지에 대해서 둘다 '가까운' 연락이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터밀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그의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유벤투스도 정말 가까웠어요. 가까웠지만 제 마음은 항상 인터밀란이었어요. 감독때문이예요. 제가 어렸을 때, 인터밀란은 이탈리아의 최애팀이었어요. 아드리아누와 호나우두를 보면서 자랐죠. 인터밀란에 왔을 때 콘테 감독님이 제게 첼시에 있을 때도 저를 원한다고 말했어요. 그가 유벤투스에 있었다면 전 지체없이 그 팀으로 갔었을거예요. 어떤 모습인지 모르겠지만, 고개를 숙이고 일했을거예요."

 

 

루카쿠는 현재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바이러스때문에 이탈리아는 국가적으로 폐쇄하여 9일동안 자가격리중에 있다. 그는 또한 자가격리때문에 당뇨병을 앓고 있는 엄마를 볼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의 아들도 볼 수 없는 상태다.
"단지 규칙적인 삶이 그리워요. 그저 엄마, 아들, 동생과 함께 하고싶어요. 하지만 모든사람들을 생각해야해요. 사람들과 정상적인 접촉을 할 수 없기때문에 나쁘긴하네요. 전 훈련을 그리워하고 팬들앞에서 경기하는 것을 그리워해요."

승리에 기뻐하는 인터밀란

 

디에고 고딘 : 2차전으로 가기 전에 좋은 결과를 냈어!

디에고 고딘은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에서 루도고레츠와의 경기에서 인터밀란의 2-0 승리라는 중요한 결과를 낸 후에 인터뷰를 진행했다.

 

디에고 고딘

 

"우린 환상적인 경기를 했어요. 불가리아 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루도고레츠 팀을 존중해요. 그들은 유럽에서 플레이하는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있거든요. 전반전에 우린 공격 전개 시, 공간이 많이 없어서 다소 고전했어요. 후반전에는 다른 레벨의 경기 흐름이 있었는데, 우린 더 많이 움직이고 공을 더 빨리 전달했어요. 에릭센이 골을 넣으면서 경기가 풀리기 시작했는데, 그 골은 마무리가 쉽지 않았는데 좋은 움직임이었어요. 우린 2골차로 승리할 자격이 있었고, 2차전으로 가기 전에 좋은 결과를 냈어요."
"우리 팀은 항상 최고의 위치를 갈망하는 팀이예요. 중요한 것은 팀이 선발 멤버들이나 교체 멤버들까지 모두 항상 준비되어있다는 거예요. 오늘 우리는 함께 뭉쳐서 한 단계를 밟았어요."

 

마티아스 베시노

 

베시노 : 쉽지 않았지만, 중요한 승리였어!

베시노는 격렬한 플레이를 펼쳤고 열심히 노력했으며 많은 결정적인 일을 했던 모습을 경기를 통해 보여줬다. 마티아스 베시노는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인테르의 공격플레이에 자주 가담했으며 인터밀란이 유로파 32강 1차전에서 루도고레츠에게  2-0으로 승리했다. 경기에 따르면, 이 우루과이 미드필더는 인터밀란TV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린 오늘 경기가 쉽지 않을거라는 걸 알고 있었어요. 우리 인터밀란을 상대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기를 원하는 많은 윙어/백들이 많았잖아요. 우린 전반전에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하지 못했어요. 하프타임 때, 후반전엔 템포를 올리고 압박을 더 강하게 하자고 말했어요. 그랬더니 승리로 이어졌네요."

 

"우리가 3일마다 경기를 하기때문에, 90분 동안 격렬한 플레이를 할 수가 없거든요. 경기에서 순간순간을 운영하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어요. 우린 아직 출발점에 위치해있고, 끝까지 경쟁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기때문에 경기를 치를 때마다 이를 적용하기 위해 필요하죠. 전 신체적으로 괜찮고 제게 감독님의 자신감까지 느껴지거든요."
"우린 중요한 결과를 이루기 위해 여기에 왔고, 2차전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거예요. 우린 3일마다 다른 경기를 치러야 하기때문에 계속해서 노력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2번의 패배 후에, 우린 승리의 길로 돌아가길 원했어요. 승리를 위해 우린 경기의 강도를 높일 필요가 있었고 우린 그렇게 잘 했다는 걸 현재는 알고 있어요."

 

안토니오 콘테 감독

 

콘테 : 하프타임 후, 페이스를 끌어올려 많은 기회를 만들었어!

인터밀란은 유로파 32강 1차전에서 에릭센의 데뷔골과 루카쿠의 페널티골로 루도고레츠에 2-0으로 승리하여 불가리아 원정길로부터 복귀함에 따라 유로파 원정을 끝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전반전에 우리 템포는 매우 느렸고, 상황에 약간 적응해야만 했어요. 하지만 하프타임 후에 템포를 끌어올리면서 좋은 득점기회를 많이 창출해냈어요. 우린 또한 경기를 바꿀 수 있는 능력과 대안을 찾기 위해 경기에 다른 옵션도 시도하고 있었어요. 후반전의 기세를 경기 종료까지 유지해낼 수 있었어요."

 

데뷔골을 터뜨린 에릭센

 

데뷔골을 넣은 크리스티안 에릭센

이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뛴 덴마크출신 미드필더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인터밀란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전 그에게 매우 행복해요. 항상 자신감있게 골을 넣었거든요. 에릭센은 토트넘시절 전성기 때의 최고의 폼을 회복하기 위해 단지 풀타임을 뛸 체력을 만들기 위해 여전히 노력할 필요가 있긴해요. 그는 오늘밤 경기에서 보여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어요. 그래도 우린 그를 팀에 데려올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합니다. 어쨋든 전 그가 인터밀란에서 최고의 폼을 보여주는 것에 포커스를 두고 있어요. 때문에 올바른 방법으로 때가 되면 그를 자주 투입할거예요."

 

라인업 결정에 대해 콘테 감독은 이렇게 설명했다. "유로파리그에선 그동안 출전할 수 있는 가치가 있지만 많이 뛰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로테이션을 가동할거예요. 우린 가능한 한 이런 방식으로 멀리 나아가려고 노력할거예요. 유로파리그는 다양한 관점에서 보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둘다 고통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이예요."

 

부상중인 골키퍼 한다노비치

 

한다노비치의 부상 회복에 대해 
"일요일날 한다노비치가 돌아올지 잘 모르겠어요. 우린 매일 그를 체크할거예요. 하지만 우린 다니엘레 파델리에 대한 믿음이 있어요. 한다노비치는 그가 완전히 회복되기만한다면 그의 자리를 되찾을 거예요."

 


[에필로그]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밀란은  주세페 메아차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리에A 23라운드 AC밀란과의 ‘밀란 더비’에서 전반에 두 골을 내줬지만 후반 들어 네 골을 뽑아내며 4-2 역전승을 거두며 유벤투스를 제치고 리그 선두에 올랐다. 인터밀란은 16승6무1패(승점 54)로 유벤투스(17승3무3패)와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섰다. 세리에A에선 승점 1점 차 3위 라치오까지 1위를 놓고 3파전이 벌어지고 있다. 전반전에 AC밀란이 2골을 넣으며 승기를 가져가는 듯했지만 인터밀란이 후반 초반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와 마티아스 베시노의 연속골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25분 스테판 데 브리가 승부를 뒤집었고, 로멜루 루카쿠가 후반 추가시간에 쐐기골을 박았다.


 

콘테 : 밀란을 꺾은 환상적인 밤

"밀라노는 다시 우리의 것이 되었어요." 콘테가 이끄는 인터밀란은 전반전까지 2골을 허용하여 2-0으로 끌려다니다가, 후반전에 무려 4골을 퍼부으면서 AC밀란을 상대로 4-2로 승리했다. 이는 시즌 두번째 밀라노더비 승리다. 브로조비치, 베시노, 데브리 그리고 루카쿠가 차례대로 득점했다. 콘테는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를 가졌다.

"아마 올시즌 중 이번 경기에서의 전반전이 가장 힘들었고 많은 어려움을 겪었기때문에 확실히 특별한 밤이네요. 전반전에 굉장히 당황스러웠지만, 곧 우리만의 균형을 되찾았고 우리가 어떻게 해야할지 곧바로 찾았던 부분은 칭찬해주고싶어요. 우리가 준비했던 부분에 대한 믿음을 끝까지 가지고 환상적으로 노력했기에, 이 선수들이 신뢰를 가지고 플레이했기때문에 그들은 결코 어려운 순간에도 쓰러지지 않았어요. 이는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고, 앞으로 경기에서도 환상적인 무언가를 스스로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인터밀란이 리그 1위를 되찾았지만, 콘테는 여전히 침착했다. "지금 스쿠데토를 꿈꿀수는 있더라도 지금 이를 논의하기에는 너무 일러요. 다음주부터 강한 시간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따라서 우리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다른 목표를 세울 수 있는지의 여부를 고려하기 위해 다음 몇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만 합니다. 수요일에, 우린 코파이탈리안컵 준결승 경기가 있는데, 그 후에 라치오로 원정경기를 떠나죠. 결과는 하룻밤 사이에 빨리 나오지 않기때문에 시간과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어쨋든 밀란은 오늘밤 거대한 강점과 스킬을 보여줬다. "우린 전반전에 무엇이 잘못됬는지 파악했고, 후반전에 필요한 변화를 시도했어요. 모두가 자신의 책임을 다했고, 특히 우리 모든 선수들이 힘든 상황에서도 단합하여 후반전에서 경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죠. 우린 다음 경기에도 이런 부분을 명심해야합니다. 이 경기에서 우리가 무조건적으로 다리보다는 머리를 이용해서 경기해야하는 사실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머리와 마음을 가지고 플레이하는 것은 때때로 단순히 달리는 것보다 더 중요한데, 오늘 후반전의 결과가 이와 같네요."

 

 

베시노 : 더비는 내게 특별한 행사

마티아스 베시노는 지금의 상황에 거의 익숙해졌고, 그는 오늘밤 인터밀란의 중요한 상황에서 득점을 했다. 그는 종종 적절한 상황에서 득점을 하는 선수로, 오늘 경기에서도 동점골을 넣어 밀라노더비에서 4-2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전 이후 상황은 좋지 않았어요. 우린 전반전 종료 후 서로의 눈을 바라보기 시작했고, 스스로 더 뭔가를 생각해내자고 말했어요. 후반 초반에 만회골을 넣었던 부분은 우리가 경기를 반전시키는데 도움이 됬죠."
"더비는 내게 특별한 행사예요. 평소보다 더 많은 팬들이 지지를 해주는 것을 느꼈고 지금까지 이것이 도움이 됐어요. 우리는 앞으로도 이것을 유지했으면 좋겠네요. 경기에 약간의 충격이 필요한 순간이 있어요. 이는 공격적으로 나서야할 때라는 메시지를 의미하기도 해요. 중요한 경기에서 제 마크를 막는 선수가 누구든 잘 몰라요. 단지 경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상상하고 싶은 위치로 옮겨서 그렇게 실행하는 경우가 있을 뿐입니다."

 

 

데 브리 : 놀라운 느낌, 팀은 환상적인 장점을 가졌다

인터밀란은 작년 3월에 열린 밀라노더비에서 3-2로 승리한 적이 있는데, 데브리가 결정적인 득점을 했었다. 12개월가까이 중앙수비를 책임져온 스테판 데브리는 루카쿠가 4번째 골을 득점하기 전에 3번째 골을 넣으면서 인터밀란의 경기의 첫 리드를 안겼다. 스테판은 확실히 경기를 결정짓는 방법을 알고 있다. 공격상황에선 치명적이고, 수비상황에선 탄탄한 방어력을 기반으로 말이다. 이 네덜란드 국적의 선수는 경기 종료 후, 인터밀란TV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우린 승리한 것에 대해 행복하지만, 전반전의 플레이에 대해 잘못된 점도 개선해나가야하는 것도 알고 있어요. 특히 우린 전반전에 최악의 플레이를 했고 AC밀란은 앞서나갈 자격이 있었죠. 하지만 우리만의 플레이가 곧 돌아왔고 경기에서 승리했어요."
"감독은 하프타임에 전술적으로 그가 원하는 부분이랑 개선해야할 부분을 선수단들이 이해하도록 했어요. 다행히 우린 후반전에 빠르게 2골을 연속해서 득점했고, 곧 우리의 플레이로 돌아왔고 승리했어요. 4골 모두 믿을 수 없이 환상적이었고, 득점장면도 영원히 기억될 것 같네요. 승리는 언제나 독특하죠. 현재 1위를 놓고 순위경쟁이 치열해서 우리는 다가올 경기를 계속해서 이겨야해요. 우린 이제 수요일 경기가 있는데 쉬운 경기가 아니기 때문에 우선 나폴리전에 집중할거예요."

 

인터밀란, 고통스러운 무승부

인터밀란이 칼리아리와의 세리에A 경기에서 고통스러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리드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밀란은 부상선수들이 많은 탓에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다줄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밀란은 최근 3경기에서 아탈란타, 레체, 칼리아리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했다. 경기에서 2-0으로 앞서나갈 수 있는 많은 기회를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기회를 살리지 못해 승점을 따내지 못했다. 밀란은 애슐리영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헤딩하여 선제 득점했지만, 인터밀란에서 칼리아리로 임대간 나잉골란이 때린 슈팅이 고딘을 맞고 굴절되어 행운의 득점을 기록했다. 수문장 한다노비치도 막기 어려운 골이었다. 후반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인테르는 시간이 갈수록 칼리아리의 압박에 속수무책이었고 심지어 막판에는 마르티네스가 아웃플레이 상황에서 공을 발로 차 퇴장당했다. 7만명의 홈팬들 앞에서 응원을 멈추지 않았던 그들도 무승부 앞에서 절망했다. 

 

INTER 1-1 CAGLIARI
INTER (3-5-2): 1 Handanovic; 37 Skriniar (2 Godin 17'), 6 de Vrij, 95 Bastoni; 15 Young, 23 Barella, 20 Borja Valero, 12 Sensi (7 Sanchez 82'), 34 Biraghi (21 Dimarco 85'); 9 Lukaku, 10 Lautaro.
Substitutes: 27 Padelli, 46 Berni, 11 Moses, 13 Ranocchia, 30 Esposito, 32 Agoumé, 33 D'Ambrosio.
Coach: Antonio Conte.

CAGLIARI (4-3-2-1): 28 Cragno; 24 Faragò, 40 Walukiewicz, 15 Klavan, 33 Pellegrini (3 Mattiello 76'); 18 Nandez, 17 Oliva (29 Castro 74'), 21 Ionita; 4 Nainggolan (8 Cigarini 86'), 10 Joao Pedro; 99 Simeone.
Substitutes: 1 Rafael, 90 Olsen, 14 Birsa, 22 Lykogiannis, 37 Gagliano, 38 Porru.
Coach: Rolando Maran.

Goalscorers: 29' Lautaro (I), 78' Nainggolan (C).
Bookings: Lukaku (I), Barella (I), de Vrij (I), Lautaro (I).
Red card: Lautaro (I) in the 94th minute for dissent.
Note: Rolando Maran (C) booked
Added time: 3' - 4'.
Referee: Manganiello.
Assistants: Prete, Bresmes.

 

 

한다노비치, 경기 초반 일찍 끝냈어야했다!

 

 

밀란 캡틴인 한다노비치는 홈에서 칼리아리와 1-1로 비긴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승리하지 못했을땐 굉장히 불쾌해요. 우린 매경기에서 항상 승점 3점을 원하지만, 오늘 경기에선 최대한 기회를 활용하지 못했어요."

 

심판의 이해할 수 없는 결정에 대해 그는 "무승부는 확실히 심판이 결정짓는 건 아니었어요. 심판이 우리의 파울에 대해 제대로 파울을 불지 않았기 때문에 불평했을 뿐이예요. 하지만 우리자신을 제외하곤 뭐라 다른 사람(심판)을 지목하고 싶진 않아요. 우린 그저 정확함이 부족했고, 우리가 경기에서 초반에 2-0으로 끝낼 수 있는 능력이 있었기 때문에 경기를 일찍 더 끝냈어야해요."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되요. 우린 오늘 최선을 다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더 많은 기회가 생길 거니깐요. 인터밀란이 거대한 업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항상 우리의 시야를 넓히고 탑 레벨에서 위치해야하는 생각을 가져야해요!" 라고 인터밀란에 대해 뼈때리는 충고를 날렸다.

 

경기를 끝낼 마인드가 부족했다!

 

 

밀란의 수석 코치인 크리스티안 스텔리니는 칼리아리와의 경기가 끝나고 언론 인터뷰를 진행했다. "콘테는 지금 대화할 에너지가 없어요. 그는 현재 슈크리니아리가 걸렸던 동일한 독감에 걸려서 건강이 좋지 않아요."

 

"경기를 바꿀 사소한 어떤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정확성과 집중력이 필요해요. 하지만 우린 경기를 끝낼 기회를 살리는데 실패했어요. 그래도 우린 서두를 필요없어요. 우린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또 다할거예요. 그리고 다음 경기에도 오늘같은 똑같은 상황이 일어나는 것을 도저히 허락할 수 없어요. 이것은 일어날 수 없어요. 우리는 그 일을 해야합니다."

 

Manganiello 심판

 

그는 몇 마디를 더 건네면서 인터뷰를 끝냈다.

"심판이 오늘 선수들을 침착하게 유지하는데 능숙하지 못했어요. 그는 경기내내 일관성없는 기준을 유지했고, 그 때문에 4개의 무리한 카드가 남발됐어요. 그는 경기장에서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도록 그의 이상한 조율을 바꿨어야했어요." 라고 심판을 비판했다.

 

"어쨋든 우린 다음 코파이탈리아컵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어요. 우린 그 경기에서 잘할거예요" 라고 끝마쳤다.

 

출처 : 인터밀란 공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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