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당한 크리스텐센

 

[부상병동 첼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리버풀과의 FA컵 16강전을 앞두고 안드리스 크리스텐센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내일 FA컵 경기에 결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램파드 감독이 지난 주말에 부상자가 많은 선수단 탓에 어느 누구도 콜업할 수 없었을 정도로 부상병동인 첼시다. 최근 첼시에 좋은 소식이 왔는데, 로프터스-치크가 오늘 에버튼을 상대로 리저브 스쿼드에 포함됐다. 지난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유로파리그 결승에 뛰지 못했는데, 8개월만에 복귀할 수 있게 됐다. 그는 또한 케파 아리사발라가도 곧 복귀한다고 밝혔다.

 

 

복귀임박한 로프치터-치크

 

"안드리스 크리스텐센은 우리 의료진들이 24시간동안 다시한번 체크해야할 작은 문제를 갖고 있어요. 하지만 아마 내일 경기에는 나오지 못할 거예요. 여전히 우린 내일 경기에 부상에서 돌아올 선수가 없어요. 루벤 로프치터-치크는 오늘 저녁에 U-23 경기를 뛸거예요. 그가 90분 아니면 최대한 오래 뛰었으면 좋겠네요. 그를 위해선 좋을거예요. 그 외에 타미 에이브리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칼럼 허드슨-오도이, 은골로 캉테는 여전히 아웃이예요."

 

 

 

부상중인 타미 에이브리햄

 

[발목 부상을 검사받은 에이브리햄]

"그는 또 다른 정밀검진을 받기 위해 바르셀로나로 갔어요. 비교적 그는 긍정적으로 돌아왔지만, 불행히도 현재 약간 몸이 좋지 않아요. 그는 며칠동안 약간의 유행성 질병을 앓다가 벗어났어요. 아직 업데이트가 없기 때문에 언제 돌아올지 모르겠네요."

 

또 다른 부상자 풀리시치

 

[아직 복귀 날짜가 불확실한 풀리시치]

"확실히 실망스럽네요. 특히 풀리시치는 복귀를 위해 커다란 단계를 밟아야해요. 그는 복귀를 위해 필사적이예요. 복귀 날짜와 관련해서는 아직 불확실하기때문에 답변하지 못할 것 같네요. 전 그가 1~2주 후에 몸을 제대로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어쨋든 에이브리햄, 풀리시치는 현재 둘다 문제가 있기때문에 명확하게 말하지 못하네요. 굉장히 어려운 일이예요."

 

 

부상병동에 침통해하는 램파드 감독

 

[리버풀과의 경기에 대해]

"리버풀은 다음 라운드에 도전하고 통과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갖춘 팀이예요. 그런 매우 강한 팀을 우리가 상대하네요. 그래도 전 우리 선수들을 믿어요. 때때로 전술을 변경해야해요. 물론 경기마다 다르지만요. 내일 리버풀과 맞붙을 때 우린 모든 것을 하려고 노력해야해요. 리버풀과는 벌써 2번이나 붙었네요. 그들과 맞서 잘 싸웠고 2번 다 졌지만, 운이 없었을 뿐이예요. 전 현재 리버풀이 강한 팀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그들이 어떤 전술을 배치했든 우리에겐 굉장히 어려운 경기가 될거예요. 하지만 16강전이 그들과 경쟁하기에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누가 알겠어요? 어쨋든 리버풀은 그래도 지난 게임에서 무패가 끊겼잖아요. 그건 프리미어리그가 얼마나 경쟁적인지 그리고 그들이 얼마나 성과를 냈는지를 보여주고있어요."

 

 

 

[또 한번의 우승을 노리는 첼시]

첼시 감독 램파드에게 FA컵 우승은 또 다른 기회며, 최근 몇 년동안 트로피를 들어올렸기때문에 이번에도 우승을 기대하고 있지만, 그만큼 압박이 있다고 말했다.

"그냥 보통의 압박을 느끼고 있어요. 지난 몇년동안 솔직히 리버풀과 맨시티가 리드해왔잖아요. 그래도 우린 지금의 상황이 바뀌었다는 것을 이해하고 격차를 줄이려고 노력해야돼요. 우린 이기기를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린 내일 리버풀을 이기기위해 최선을 다해야해요. FA컵은 커다란 대회고 야간 경기는 낮경기와 달리 다른 분위기를 조성해요. 특히 리버풀전에선말이죠. 모든 선수들이 출전하고 싶어하는 경기죠."

 

FA컵 16강전에서 맞대결하는 첼시와 리버풀

 

 

[볼점유율과 찬스가 승리를 가져다주는게 아니라는 램파드 감독]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리버풀과의 FA컵 16강전을 앞두고 첼시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만한 결과를 지속적으로 얻기 위해 해결해야하는 멘탈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특히 선수들이 휴식을 취할 틈이 없다고 말했다. 램파드 감독과 선수들은 지난주 본머스와의 리그 원정경기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한 것에 대해 굉장히 실망했다. 그 경기에서 첼시는 73%의 압도적인 볼점유율과 23개의 슈팅을 때렸음에도 불구하고 비겼다. 첼시는 올시즌 볼점유율과 많은 찬스가 항상 승리를 가져다주지 않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 이유 중 하나를 찾은 것 같다고 느꼈다. 하지만 그 이유에 대해 램파드는 선수들이 스스로 해결해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했다.

"이건 마음먹기에 달려있어요. 모든 경기가 다 다르지만, 선수들은 경기장 위에 있는 상황들을 예측할 수 없기때문에 팀에 대한 사고방식을 가져야만해요. 예를들면 본머스전에 하프타임때 선수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 본머스가 어떻게 나오는지 그리고 경기장에선 선수들을 서로 의지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런거예요. 때문에 선수들이 함께 문제를 해결해야해요. 문제일뿐이니까요."

 

 

 

[집중력을 요구하는 램파드 감독]

"항상 집단적이어야해요. 그렇게 되면 팀으로선 만족하게 되겠지요. 첼시는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 선수들을 균형있게 보유하고있어요. 어느 팀이라도 이런 선수단을 보유하면 행복하겠지요. 전 평균연령이 어린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단순하지 않거든요. 단지 경기 집중에 관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우린 경기에 훨씬 더 집중해야만해요. 경기장의 분위기 상대팀의 감정 등 득점에 따라 경기가 바뀌잖아요. 때로는 팀으로서 조금 더 경기에 집중하고 집요해야할 필요가 있어요. 우린 이미 그것에 대해 테스트를 많이 받았고, 논의도 했어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해결책을 찾아야하는 거예요."

 

 

선수들이 조금 더 집중력을 가지기를 바라는 램파드 감독

 

그러나 그는 경기장의 Attacking third(어태킹 서드 : 삼등분한 경기장 영역 중 상대 골문이 포함된 부분) 접근 방식이 지난주 본머스와의 경기처럼 승점 3점을 획득하는데 오래갈 수 있다는 의견에 대해 침착하면서도 냉정하게 문제를 지적했다.

"다른 한 편으로는 우리가 기회에 냉정하다면 그런 순간들이 많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요. 원정에서 0-0이나 1-0으로 경기가 끝난다는 것은 항상 다른 팀들에게 기회를 주게 되잖아요."

첼시는 화요일밤 스탬포드브릿지에서 리버풀을 불러 FA컵 16강전을 치른다. 램파드 감독은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승리를 위해 베스트 팀을 결성하고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

 

"우린 승리를 위해 모두 나아갈거예요. 이번엔 리버풀이예요. 우리 팬들은 FA컵에서 우리를 만나 최고의 팀을 꺾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2명 정도의 선수를 바꾸지 않을 것이다라는 걸 의미하는건 아니예요. 몇 가지 다른 옵션들이나 출전 기회가 없었던 몇명의 선수들에게 기회가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들에게 기회를 주면서까지 테스트할 생각은 없어요. 평소 프리미어리그 경기처럼 생각하면서 집중해서 노력할거예요."

아쉽게 무승부를 기록한 맨유

 

[무승부에도 만족하는 솔샤르 감독]

올레군나르솔샤르 맨유 감독은 이번 에버튼 원정에서 전반전에 양팀이 사이좋게 득점하고 후반전에 서로 승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나 아쉽게 놓쳐 무승부를 기록한 후, 맨유의 결과를 담담히 받아들였다. 구디슨 파크에서 에버튼은 전반 3분만에 도미닉 칼버트 레윈이 맨유 골키퍼 데헤아가 골킥을 블로킹한 게 골로 연결되어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데헤아는 그 후에 레윈에게 결정적인 추가골 기회를 선방하여 선제골의 잘못을 만회했다. 이후 맨유는 점차 경기를 지배하기 시작했고, 33분에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동점골을 만들었다. 후반전에는 양 팀 골키퍼인 데헤아와 조던 픽포드가 눈부신 선방을 보였고, VAR로 길피 시구르드손의 오프사이드가 판정되면서 양 팀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팬들에게 화답하는 솔샤르 감독

 

[승점 획득에 기쁜 솔샤르 감독]

"마치 2번의 경기를 보는 것 같았어요. 전반전에 우린 출발이 좋았거든요. 근데 이상한 출발이었어요. 솔직히 1점차로 끌려나가는게 아니었어요. 하지만 상황은 어쩔수 없었고, 그 후의 반응은 환상적이었어요. 전 우리가 이후 환상적은 플레이를 했고 하프타임이 됐을 때는 우리가 앞서나가야했어요. 후반전에 에버튼이 총공격을 해왔지만, 그들이 기회를 갖기 전에 우리가 더 많은 기회를 가졌어요. 우린 후반전에 잘 방어를 했어요. 그들이 막판까지 총공세를 가한 것을 막아냈죠. 때문에 전 승점을 얻어 행복합니다."

 

 

선제골을 내준 데헤아

 

[에버튼의 선제골에 대해]

"이것도 축구의 일부분이예요. 때때로 그것은 단지 당신에게 뭔가를 하게 해요. 축구는 가끔 미친 짓을 해요. 하지만 다비드 데헤아는 볼을 끄는 속도가 너무 느렸어요. 그도 그걸 알고 있었죠. 도미닉 칼버트 레윈이 그걸 아주 빠르게 눈치챘어요. 그는 바람이 부는 날에도 종이를 쫓아가는 그런 성격을 갖고있기 때문에 어떻게 플레이할지 알고 있었던 그가 득점할 자격이 있어요."

 

 

동점골을 넣은 브루노 페르난데스

 

[동점골의 주인공 페르난데스]

"굉장히 좋은 골이었어요. 압박 상황에서 네마냐 마티치가 패스를 했어요. 패스자체는 잘 전달됐고, 페르난데스가 페널티박스 밖에서 슈팅을 잘 때렸어요. 그는 오늘 슈팅을 많이 때렸는데 그 중에 득점은 굉장히 좋았어요. 전 그가 항상 득점을 하고 기회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때때로 그는 놓치기도 하지만, 때때로 득점을 많기 하기도 하죠."

 

 

결정적인 선방을 한 데헤아

 

[결정적인 선방을 한 데헤아]

"환상적이고 훌륭한 선방이었어요. 그는 오른발로 믿을 수 없는 선방을 했어요. 그 상황에서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는데, 그는 시구르드손이 공을 잡자 솔직히 정신없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그 후에 오프사이드와 관련해서 골이 터졌잖아요. 그때 뭐가 뭔지 잘 몰랐거든요. 만일 룰을 알고 있었다면 우린 기꺼이 오프사이드라고 동의했을 거예요. 데헤아는 자신이 정신없었고 골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그가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지않았다면 충분히 선방하지 못했을거라고 솔직히 말하기도했어요."

 

논란의 골에 항의하는 안첼로티 에버튼 감독

 

[공정한 결과라는 솔샤르 감독]

"양 팀 모두 무승부를 기록할 자격이 있어요. 우리가 전반전을, 그들이 후반전을 지배했잖아요. 우린 현재 프리미어리그 순위에 대해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고 있어요. 그저 매경기에 집중할 뿐이예요. 그래도 오늘 경기에서 1점을 획득했고, 오늘이 어려운 원정경기란걸 알고 있었어요."

이제는 에이스! 루카스 모우라

 

[책임감을 느끼는 루카스 모우라]

루카스 모우라는 토트넘의 지난 12경기에서 모두 선발출전했다. 지금까지 적어도 토트넘 스쿼드 중 20명이 최소한 1경기에 출전했다. 새해 이후 해리케인없이 손흥민과 함께 공격라인을 이끌었던 루카스 모우라다. 하지만 이제는 손흥민마저 아웃된 상황에서 루카스에게 팀의 책임을 지는 것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질문했다.

"그래도 굉장히 기분이 좋아요. 항상 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해리 케인도 아웃됐고 손흥민도 아웃됐을 때, 공격라인을 이끌 누군가가 없어졌잖아요. 때문에 다른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만해요. 하지만 전 그래도 기분이 좋고 편안함을 느껴요. 가장 좋은 일은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고 제가 최선을 다할 때는 정말 행복해요. 특히 여기 프리미어리그에서 육체적으로 힘들긴해요. 여기는 환상적인 팀들이 많고 큰 경기가 많거든요. 경기도 수준이 높고요. 많은 태클이 들어오긴 하지만 굉장히 제겐 좋아요. 전 경기를 위해 매일 준비하고 또 준비하려고 노력해요."

 

 

에이스 2명이 이탈한 토트넘

 

[10일동안 4경기를 치러야 할 모우라]

앞으로 토트넘은 10일 동안 무려 4경기를 치러야 하는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당장 울버햄튼과의 리그경기와 노리치와의 FA컵 5라운드와 번리와의 리그원정경기 그리고 라이프치히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정말 중요한 10일이예요. 제가 전에도 말했듯이 매 경기가 큰 경기예요. 우린 최선의 방법으로 준비하고 또 준비할 필요가 있어요. 그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예요. 우린 첼시와 맞붙기 전 지난 몇경기에서 굉장히 잘했어요. 현재는 울버햄튼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고요. 우리의 목표인 4위를 차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승리할 필요가 있어요. 우린 준비되어있고 모든 경기에서 싸울 준비가 됐어요."

 

 

울버햄튼과 맞붙는 토트넘

 

[울버햄튼과 붙는 토트넘]

울버햄튼에 대해 모우라는 어떻게 생각할까? 누노 에스피리토 산토스가 이끈느 울버햄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27경기를 치렀는데 단 6번만 패배했을 정도로 수비가 탄탄한 팀이다. 또한 유로파리그에서도 가볍게 16강에 진출한 떠오르는 강호다. 

"울버햄트는 좋은 선수들이 많아요. 좋은 팀이죠. 그들과 맞붙는 것은 항상 어려워요. 특히 몰리뉴 스타디움에서요.(울버햄튼 홈구장) 때문에 우린 홈에서 하기때문에 홈팬들과 함께 그들을 물리쳐야하는 이점을 갖고 가야해요. 시작부터 강하게 나가야하고 90분동안 강함을 유지할 필요가 있어요. 그렇게 하면 우리가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해요.

 

 

울버햄튼이 편한 모우라

 

[울버햄튼에 좋은 느낌을 갖고 있는 모우라]

루카스 모우라는 울버햄튼과의 지난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는데, 선제골을 기록했었다. 게다가 그는 최근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좋다. 

"네, 좋은 기억을 갖고 있네요. 전 울버햄튼전에 득점을 했었죠. 또 다시 그들을 상대로 득점하고 싶네요. 하지만 이건 새로운 경기고 새로운 이야기예요. 어쨋든 전 최선을 다할거예요. 중요한건 팀의 승리니까요. 우린 더이상 승점을 잃을 수가 없어요. 울버햄튼 강한 팀이고 때문에 우리가 승리할 필요가 있어요."

 

 

[승리를 향해 달려가는 모우라]

"승리가 경기의 전부예요. 그것이 우리 정신이예요. 해리케인, 손흥민, 무사시소코가 없다고 해서 더이상 슬퍼하면 안돼요. 싸워야 할 필요가 있어요.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팀들이 부상과 관련된 문제를 안고 있잖아요. 우리가 정신적으로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우리가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승리하려는 정신이 있다면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