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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카이징어

국적 : 독일

생년월일 : 1997.12.29 (만22세)

키 : 174cm

몸무게 : 74kg

데뷔년도 : 2015년 

2019 Junior World Champion Winner

펠릭스 카이징어는 독일 출신으로 아름다운 스켈레톤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는 쾨닉세에서 태어나 근처에서 매년 열리는 월드컵 및 세계선수권의 영향으로 스켈레톤을 일찍이 시작했다. 취미로 스켈레톤을 즐기다가 본격적으로 만 12세에 스켈레톤에 입문하여 여러 대회를 거치면서 세계에 몇 안되는 스켈레톤 경기장을 접하여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러다가 2013/14시즌에 주니어 챌린지컵에 출전하여 첫 대회를 시작하여, 다음 14/15시즌에는 스켈레톤 유러피언컵에 등장하여 꾸준히 출전해왔다. 2014년 11월 28일 홈구장인 쾨닉세에서 열린 자신의 첫 유러피언컵에서 1차 레이스에서 13위를 차지하더니, 다음날 2차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주행능력을 선보이며 최종 5위를 차지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고 15년 1월에 윈터베르크 봅슬레이 트랙에서 열린 독일 챔피언십 대회에서 1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 다음해 15/16시즌에서 카이징어는 모든 대회에서 2, 3위를 번갈아가면서 랭크하더니 쾨닉세에서 열린 모든 대회에서는 올포디움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특히, 자연트랙으로 알려진 생모리츠 트랙에서 3위를 차지하여 유럽전체랭킹 3위에 랭크되었다. 그 후로도 꾸준히 부상없이 대회에 출전하여 탑10에 드는 등 기복없는 실력을 유지해왔다.

그러다가 17년부터 포텐이 터지면서 18년에는 IBSF 인터컨텐셔널 컵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여 자신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렸고, 특히 16년이후로 열린 16개의 시리즈에서 올포디움을 달성했고 그 중 9번이나 우승하기도 했다. 그렇게 18~19년 주니어 챔피언으로서 1인자로 군림하다가 18/19시즌에 성인 대회에 첫 출전하여 15위를 차지했다. 18/19시즌 휘슬러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는 13위를 차지하여 자신의 밝은 미래를 뽐내기도 했다.

19시즌까지 성인대회에서 중위권을 유지하다가, 올시즌부터는 기량이 급성장하여 1차월드컵에서 5위를 2차월드컵에서 동메달을 차지하여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비록 3~5차 월드컵에서 주행능력의 부족으로 4위 밖으로 밀려났지만 Top10에 꾸준히 들며 시즌 마지막 대회까지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험만 쌓으면 대성할 것이다!

카이징어는 쾨닉세에서 태어나 홈트랙인 쾨닉세 트랙을 매년 주행해올 만큼 내내 꾸준한 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니어 대회부터 전세계 트랙을 돌아다니면서 자신에게 맞는 트랙주행을 하면서 자신만의 로드를 그려나가고 있다. 때문에 주행능력이 최대 장점이지만, 스타트 능력이 부족하여 세계정상급 스타트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두쿠르스, 윤성빈을 롤모델로 하여 하체근육을 키우고 스타트 때, 뛰어가는 보폭력을 늘린다면 주행기록도 눈에 띄게 좋아질 것이다. 무엇보다 아직 만22세의 어린나이로 앞으로 2년간 전세계 트랙을 돌면서 자신만의 주행로드를 갖춘다면 아마 3대장인 두쿠르스, 트레티야코프, 윤성빈에 이어 카이징어가 새로 합류하여 확실한 4대장으로 랭킹을 리드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이징어의 활약으로 앞으로 스켈레톤의 판도가 바뀐다면 다음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금메달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막글을 쓰면서 5차 월드컵에서 아쉽게 2등을 차지한 윤성빈 축하합니다!!

홈런을 치고도 아웃될 수 있었던 기묘한 사연!

2015년 5월 26일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진귀한 장면이 나왔다.

샌프란시스코(린스컴) vs 밀워키(카일 로쉬) 경기에서 현 오클랜드 소속의 Khris Davis(크리스 데이비스) 선수가 한 때 에이스였던 린스컴을 상대로 1회초 솔로홈런을 쳤다!!

보통 홈런은 타자가 1루, 2루, 3루를 밟고 홈플레이트를 완전히 밟아야 인정된다. 타자들은 대개 홈런을 치고 여유롭게 베이스를 밟는데, 이 과정에서 데이비스 선수가 초보적인 실수를 범했다. 홈런 세레모니에 취한 나머지 홈플레이트를 보지도 않고 살짝 밟은 채 지나가버린 것이다.

이대로 심판은 인정하고 넘어가나 했지만 샌프란시스코 백업 포수인 수색 선수가 지켜보고 있었다.

한번 영상을 보자!!

육안으로 봐도 크리스 데이비스 선수는 홈플레이트를 살짝 밟기는 했지만 하마터면 귀중한 홈런을 잃어버릴 뻔 했다. 포수인 수색도 당연히 심판에 어필하고 보치 감독에게 보고함으로써 데이비스의 홈런을 어이없게 아웃으로 만들었지만, 밀워키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은 당연히 항의를 했다.

챌린지는 가급적이면 6회 이후에 쓰기 위해 아끼고 싶었지만, 이미 홈런이 아웃(공식적으론 3루타 진루 후, 아웃)으로 변경된 마당에 어쩔 수 없이 챌린지를 요청했다. 비디오 판독 후, 심판은 챌린지를 인정하며 크리스 데이비스의 홈런을 다시 되찾을 수 있었다. 여기서 홈런을 쳐도 4개의 베이스를 끝까지 밟아야 하는 교훈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비록 아웃판정에 실패하긴 했지만 포수 수색 선수의 매의 눈에 감탄할 수 밖에 없다.

포수는 참 다양한 역할을 맡은 것은 틀림없다.

그리고 크리스 데이비스는 또 웃지 못할 장면을 한번 더 만들어냈는데 다음 타석에서 같은 투수인 린스컴을 상대로 연타석 솔로홈런을 친 것이다. 이번에는 차근차근 베이스를 밟으면서 홈플레이트까지 뛰면서 심판과 포수가 보란듯이 베이스를 밟으면서 세레모니를 했다.

마지막으로 연타석 홈런 장면을 보자!!

이처럼 홈런을 쳐도 아웃될 수 있다는 기묘한 장면을 충분히 보여줬다.

다음편에도 홈런을 쳐도 아웃되는 2편도 기대해주길 바란다.

일시 : 2020.1.19(일) 00:00

장소 : Emirates Stadium

중계 : 네이버스포츠, SPOTV2  

양팀 맞대결 전적

양팀 동일하게 2승 3무 2패로 최근 맞대결에선 작년 10월 29일 셰필드 홈구장인 브라몰 레인에서스 리스 무세의 결승골로 셰필드가 승리한 적이 있었다. 그 이전 맞대결은 셰필드가 강등당하기전인 2006년 12월 30일 동일 구장에서 똑같이 셰필드가 크리스티안 나데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당시 셰필드는 중앙수비의 핵이었던 필 자기엘카가 골키퍼의 퇴장으로 인해 임시로 골키퍼를 맡아 미친 활약을 보여준 적이 있었다. 최근 2경기로 따지면 셰필드가 절대우위인 셈이다.

최근 6경기 

최근 3경기로 압축하면 아스날은 1승 1무 1패, 셰필드는 1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아스날은 홈 2경기에서 첼시에 패배하고 맨유에 승리하며 반등했지만, 팰리스 원정에서 겨우 비기며 아르테타 감독하에서 힘겹게 10위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셰필드는 그나마 나은 편이다. 비록 맨시티, 리버풀 원정 2경기에서 패배했지만, 강팀과 대등한 경기력을 보였고 웨스트햄과의 홈경기에서 다시 승리하며 폼을 되찾았다. 순위 역시 5위로 상승하며 최근 경기력이 상승세에 있다.   

징계 및 부상자 현황

지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패트릭 오바메양 선수가 막스 마이어한테 위협적인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해 향후 다음주에 열릴 첼시와의 경기를 포함하여 3경기 징계를 받아 아스날로서는 주장이자 에이스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게 됐다. 아스날은 즉각 징계 감면을 요구했지만,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는 상황이다. 게다가 루카스 토레이라 선수도 팰리스전에서 근육 부상을 당했지만, 부상 정도가 경미해 다행히 이번 경기에서는 출전할 예정이다. 세바요스 선수도 부상에서 복귀하여 오바메양의 자리를 메꿀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날 : 오바메양, 키어런 티어니, 칼럼 체임버스, 헥토르 베예린

반면, 셰필드는 아스날에 비해 부상 선수가 별로 없어 최상의 폼 상태로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지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맥골드릭 선수와 맥번 선수가 부상을 당해 결장이 우려됐지만 다행히 부상 정도가 경미하여 문제없이 이번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웨스트햄과이 경기에 나섰던 선발 라인업과 동일하게 아스날에 임할 예정이다.

셰필드 : 없음 

주목해야할 점

1. 오바메양의 결장

: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4골을 기록한 탑 스코러인 오바메양이 징계때문에 결장하여, 측면 공격수인 라가제트와 닉 페페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라가제트와 페페는 올시즌 각각 5골, 3골을 기록하며 준수한 경기력을 내고 있지만, 아직 오바메양의 공백을 메우기 힘들 것이다.

2. 최소실점 2위

셰필드는 리그에서 리버풀에 이어 레스터 시티와 함께 최소실점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단 21골밖에 실점을 했을 정도로 짠물 수비를 보이고 있는 셰필드는 올시즌 클린시트를 8경기나 기록했다. 이는 겨우 4번을 기록한 아스날의 두배로, 이번경기에도 변함없이 지난 웨스트햄 경기와 동일한 라인업을 내세워 아스날의 공격을 잠재울 것이다. 심지어 오바메양의 결장으로 셰필드는 2경기 연속으로 클린시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 태클에 강한 셰필드 vs 공격에 소극적인 아스날

셰필드는 3-5-2 전술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는 공수전환에 유리하여 상대팀에 강한 압박을 줄 수 있다. 게다가 공격적인 태클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상대방의 공격을 무력화시켜 최소 실점을 유도하고 있다. 수비수 크리스 바삼과 엔다 스티븐스는 둘다 50개의 태클을 기록하여 리그 상위건 태클러에 위치하고 있고 나머지 수비수와 미드필더도 40개 이상의 상당한 태클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아스날은 팀내 1위가 31개에 불과할 정도로 태클에 소극적이다. 또 아스날은 탑스코러어린 오바메양을 제외하면 최다득점이 라가제트의 5골, 최다 어시스트가 페페의 3개에 불과할 정도로 오히려 셰필드와 비슷하거나 낮은 기록이다. 이처럼 오바메양 선수가 없는 아스날은 강한 태클을 필두로 한 셰필드의 수비에 고전할 것이다.

관전포인트

1. 아스날은 2015년 11월 웨스브롬위치에 1-2로 패배한 이후로, 토요일 오후에 열렸던 홈 21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 15년 이전 홈경기 마지막 패배는 13년 8월 아스톤빌라와의 경기다.

2. 아스날은 지난 맨유에 승리한 이후로, 홈에서 열린 7경기에서 단 1번의 승리를 기록했다.

3. 셰필드는 아스날 원정에서 승리할 경우, 1946/47 시즌 이후로 아스날과의 홈/원정 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구단의 역사를 새로 세울 수 있다. 이미 셰필드는 지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4. 셰필드 미드필더 존 플렉 선수는 전체 기록인 4골과 2어시를 홈에서만 기록할 정도로, 원정 경기에서는 아직 공격포인트가 없을 정도로 홈보이다.

심판 배정

Referee: Mike Dean. Assistants: Ian Hussin, Dan Robathan. Fourth official: Lee Mason. VAR: Martin Atkinson. Assistant VAR: Sian Massey-Ellis.

퓌카드 예측

아스날 1 - 1 셰필드

출처 : EPL공홈, sportskeeda, thestatszone, footballpredi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