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에서 복귀하는 하비 마르티네즈

 

[드디어 부상에서 돌아오는 하비 마르티네즈]

바이에른 뮌헨 감독인 한시 플렉은 일요일 아침 트레이닝을 실시했는데, 좋은 소식을 들고 왔다. "하비 마르티네즈가 드디어 돌아옵니다." 라고 54세의 감독이 힘주어 말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 훈련장에 나설 때, 동료들의 환영을 받은 채 출격했다. 하비 마르티네즈는 등 부상으로 2개월동안 결장해왔다. 이 좋은 소식은 그의 동료들로부터 박수를 받았고, 이 스페인 선수는 동료들에게 화답했다. 

지난 2개월 전에 그는 볼푸스푸르크와의 홈 리그경기에서 허벅지에 근육 부상을 당했다. 마침내 부상을 털고 돌아온 31세의 선수는 일요일 실시한 1시간의 트레이닝 세션을 모두 소화했다. 덧붙여 훈련을 모두 소화한 것외에도 연습 경기도 소화하여 조만간 복귀할 것임을 암시했다.

 

하비를 반기는 바이에른 동료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주 화요일 챔피스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위해 런던으로 떠났다. 첼시 원정에서 토마스 뮬러는 "우린 다음 단계(8강)로 진출하기 위해 여러가지 토대를 마련할 거예요.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린 지난 몇 주와 몇 달동안 우리를 강하게 만든 것을 기반으로 첼시와의 경기에 임할 것입니다."

 

러닝중인 고레츠카

 

[속속 돌아오는 부상자들]

레온 고레츠카가 이미 토요일 훈련에 돌아왔고, 그는 화요일 경기에 맞춰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면서 센터에서 몸을 만들고 있다. 니콜라스 쥘레도 돌아올 예정이지만 아직 재활 중이다. 근육 부상으로 파더보른전에 결장했던 레온 고레츠카는 경기장을 몇 바퀴 돌면서 컨디션을 체크했다.

 

바이에른은 현재 첼시 원정에 포커스를 두고 있는데, 조슈아 킴미히는 "첼시는 어리고 좋은 선수가 많을뿐만 아니라 경험많은 선수들도 많아요. 그들의 최근 페이스가 좋지만, 우리가 거기서 이기기를 원해요." 라고 말했다.

마누엘 노이어도 "런던은 우리 것이다! 우리는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모든 것을 다 할것이다!"라고 외치면서 승리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부상으로 결장하는 캉테

 

[부상 결장이 확실한 은골로 캉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첼시 선수로서의 바이에른뮌헨과 다섯번째 만남인데 선수로서 4번, 감독으로선 처음 상대하게 됐다. 그는 먼저 은골로 캉테가 결장한다고 말했다. 프랑스 월드컵 위너인 캉테는 첼시 미드필더의 핵심으로 꼽히는데, 지난 맨유와의 리그 홈경기에서 근육 부상으로 아웃됐다. 

솔샤르와 램파드

 

VAR의 앵글이 문제라는 램파드 감독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은 맨유와의 경기에서 0-2로 패배 후 여러가지 이유, 특히 VAR로 결정된 2개의 득점 취소와 골 앞에서의 팀의 비효율적인 플레이때문에 좌절했다. 첼시는 VAR에 의해 2골이 취소되었고 명백한 레드카드가 맨유에 주어지지 않는 등 불리한 판정을 받았다. 게다가 홈에서 볼을 내내 점유하고 득점할 기회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패배하여 짜증지수는 더 올라갔다. VAR에 의해 결정된 부분들 중에 해리 매과이어가 미치 비추아이에게 고의적으로 킥을 찼던  장면이 경기의 주요 논점이 됐다고 램파드 감독이 말했다.
"매과이어는 레드카드를 받았어야만했고, 그는 두번째골을 넣었어요. 때문에 경기의 판도가 바뀌었죠. 두번째 득점 장면에서 VAR가 가져온 이미지들은 앵글(카메라각도)이 다르다는 점이 주요 문제예요. 심판은 모든 각도에도 이미지를 볼 수 없잖아요. 만일 당신이 모니터를 보지 못한다면, 확실히 그것을 잡아내지 못할 거예요."

 

VAR가 사용된 3개 장면

 

"VAR의 존재로 인해 예전보다 경기를 다루는게 훨씬 더 어려워졌어요. VAR에서 가져온 이미지가 전부잖아요. 모두 각기 다른 앵글들이 여전히 잘못된 결정을 가져온다면 매우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어요. 이는 보편적으로 잘못된 결정이예요. 내 의견이기는 하지만 단지 드레싱 룸뿐만 아니라 제가 말한 모든 사람들이나 중립적인 팬들도 아마 같은 말을 할 겁니다."

"조우마의 골은 인정됐어야 했어요. 처음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죠. 아즈필리쿠에타가 민 것처럼 보였어요. 하지만 다시 돌려봤을 때, 그는 처음부터 밀려있었죠. 분명하고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지루드의 오프사이드 건은 옳은 결정이었어요."

 

 

패배에 실망스러운 램파드 감독

"전 경기에서 패배하는 것을 좋아하진 않아요. 패배하는 방식도 마찬가지고요. 특히 홈에서 볼점유율을 가져가고 결정적인 찬스도 만들고 많은 슈팅도 때렸지만 피니쉬가 좋지 않았어요. 때문에 경기도 패배했죠. 이것이 우리의 명확한 현실이예요. 우린 공격 지역에서 충분한 득점을 하지 못했어요. 넓은 지역에서도 마찬가지로 충분히 득점을 못했죠. 일주일내내 무실점을 유지할 수 있는 팀들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경기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득점을 했었어야해요. 리버풀이 독주하는 리그에서 어느 다른 팀만큼 우린 많은 찬스를 가졌지만, 그것을 끝내지 못했어요. 우린 그래도 출발은 아주 괜찮았어요. 하지만 느리게 시작해서 약간 설렁하게 뛰었기에 전 우리팀 플레이 자체를 거의 볼 수가 없었어요. 점수를 얻지 못하면, 경기에 지는 건 뻔하잖아요."

"오늘 우리는 특히 세트피스에서 우리 지역에서의 헤더들이 자주 상대방을 허용하는 등의 바보같은 순간들을 직면했어요. 맨유는 환상적인 역습플레이를 하는 팀이지만, 그들은 우리에게 팬들이 기대할 몇 가지 작은 것들을 포함한 역습의 상황 자체를 주지 않았어요. 때문에 2개의 헤더골을 허용했잖아요. 이건 우리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괴로워하는 미치 비추아이

 

자신감 부족으로 괴로운 미치 비추아이

최근 미치 비추아이는 자신감 부족으로 경기에서 들쭉날쭉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램파드 감독은 그를 위로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자신감은 축구의 일부분이예요. 자신감을 끌어올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헌신과 훈련에서 열심히 노력하는 방법뿐이예요. 누구든지간에 모든 선수들이 아마 이런 일을 겪을거예요. 열심히 노력하는 것만이 이를 뚫을 유일한 방법이죠." 

 

부상으로 교체되는 캉테

 

예기치 않은 부상을 당한 은골로 캉테

"아마 외전근 부상을 당한 것 같아요. X레이를 찍고 검사하고 있지만, 좋아보이지는 않네요."

 

FFP 징계로 2년간 챔스에 나설 수 없는 맨시티

 

맨시티의 징계, 첼시에겐 호재?

맨시티가 수익 문제로 FFP로부터 징계를 받자, 리그 5위도 내년에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이의제기나 항소가 있다면 우린 어쩌면 어떤 일에 스스로 사로잡힐 수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자력으로 4위안에 드는게 전부입니다. 4~7위와의 격차가 줄어들어, 이제는 첼시가 최종 4위에 랭크될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게 됐어요. 진짜 경쟁은 이제 시작이예요. 우린 맨시티의 영향을 그렇게 많지 받진 않아요. 승점을 차곡차곡 쌓아서 4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