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 알더웨이럴트

 

[긍정적 분위기를 가져오자는 토비]

토트넘 수비수 토비 알더웨이럴트는 챔피언스리그 2차전이 열릴 라이프치히 원정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가져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 수비수는 지난 주말 번리와의 리그 원정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고, 최근 5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한 이 일반적인 힘든 상황에서 어떻게 상황을 바꿀 수 있는지를 마음에 새겼다. 번리와의 경기에서 0-1로 끌려가다가 후반시작부터 로셀소와 루카스 모우라의 투입과 함께 전술 변화를 노리면서 후반 초반부터 볼점유율을 가져가기 시작했다. 에릭 라멜라가 얻은 페널티킥을 델레 알리가 성공시켜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린 후 승리를 위해 끝까지 번리 수비진을 공략했다. 하지만 번번이 골결정력 부족으로 공격에 실패하면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쉽게 비긴 토트넘과 번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 선수들을 무승부에 대해 아쉽게 생각하면서도 이전보다 더 나은 경기력에 대해 더 긍정적으로 느끼기 시작했다. 토비 알더웨이럴트는 이제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라이프치히 원정을 떠나 승리로 8강에 진출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토트넘은 지난 1차전에서 홈경기에도 불구하고 라이프치히에게 0-1로 패배했다.

 

 

결전의 2차전

 

"우린 2차전에서 긍정적인 무언가를 취해야해요. 최근 기세는 안좋지만 우리 팀은 여전히 긍정적인 정신을 가지고 있어요. 번리와의 후반전 경기에서 보여준 긍정적인 경기력을 이번주 화요일 라이프치히전에도 보여줘야해요. 우린 싸울 수 있고 여전히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주는 것처럼요. 1차전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어려운 원정 경기가 될거예요. 우린 경기력을 바꿔야하고 그렇게 플레이한다면 분명 좋은 기회가 올거예요.

 

 

번리에 혼쭐난 토트넘

 

[번리와의 후반전을 이어가야한다는 토비]

지난주 번리는 토트넘에게 전반전부터 강한 압박을 가하고 크리스 우드와 제이 로드리게즈를 필두로 공격지휘를 하여 거세게 전방 압박을 가했던 부분은 토비 알더웨이럴트에게 그렇게 놀라운 건 아니었다.

 

 

"번리와의 경기는 항상 힘들었지만, 후반전부터 우리가 훨씬 더 잘했어요. 점차 기회를 만들어가기 시작했고, 아마 우리가 후반전에 골결정력이 좋았다면 우리가 승리했을거예요. 우린 후반전에 거의 볼점유율을 차지했고 선수들오 볼을 가지고 플레이를 많이 했어요. 수비적으로 많은 위험을 감수했는데,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도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해요. 공격과 동시에 번리에게 많은 압박을 가했고 모든것이 우리가 원하는대로 됐어요. 골만 빼고요. 어쨋든 우리에게 후반전은 매우 긍정적이었어요."

FA컵 16강전 토트넘 VS 노리치시티

 

[이번에도 벤치에서 시작할 트로이 패럿]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내일 FA컵 16강전에서 트로이 패럿이 벤치에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10대의 스트라이커가 여전히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해리케인과 손흥민의 잇단 부상으로 토트넘 팬들은 18세의 스트라이커를 당장 선발출전시킬 것을 외쳤으나, 무리뉴 감독은 그가 아직 준비가 안됐다고 계속해서 주장했다. 지난 일요일 울버햄튼에 2-3으로 역전패한 경기에서 패럿은 4분이란 짧은 시간동안 출전한 후, 다음 월요일밤 U-23 경기에 45분동안 출전하여 1골을 넣었다. 이에 무리뉴 감독은 이번 노리치전에 다시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발? 교체? 패럿의 출전은?

 

[아직 패럿은 완성형 선수가 아니야!]

하지만 이 포르투갈 감독은 그가 아직 완성형 선수와 거리가 멀다고 경고했다.

"우린 계속해서 그를 신경쓰고있지만, 출전과 같은 세부사항에 대해서 분명히 말할 단계는 아니예요. 그래도 젊은 유망주를 케어하고있고 경기장뿐만 아니라 사회와 인생에서 더욱 신경쓰고있어요. 성장하는 과정이예요. 겨우 18살이잖아요. 불과 한달 전엔 17살이었어요. 때문에 아직 19살이 되지 않았어요. 월요일에 그가 출전하는 것이 좋다고 경기 직전에 결정했어요. 유소년 풋볼이라 그냥 45분만 뛰게 했어요. 울버햄튼전에서 출전을 했기때문에 벤치에서 시작하라고 했어요. 90분을 뛰지않게끔요. 과정일 뿐이예요. 우린 모든 선수들을 케어하죠. 패럿도 성장하고 있어요. 그는 배울 것이 아주 많은 어린 선수예요. 그는 자질이 있어요. 잠재력도 갖고 있지만 아직 완성형 선수는 아니예요. 아직 배워야할 게 많고, 더 발전해야할 부분이 많은 선수예요."

 

 

U-23에서 득점한 패럿

 

"그는 내일 노리치전에서도 벤치에서 시작할거예요. 울버햄튼전에서 몇 분을 뛰었어요. 그는 이미 프리미어리그에서 2번 출전했고 보통의 18세의 선수에겐 정상이 아니죠. 특권이 있는 선수죠. 전 그가 퍼스트 팀에서 뛸수 있고 매일 훈련하고 경험있는 선수들 그리고 코치진들과 함께 하면서 배우는 것으로도 '특권'이라고 이해해야된다고 생각해요. 어쨋든 그는 특권을 가진 선수예요. 단계적으로 밟으니까요."

토트넘은 현재 어려운 시즌을 밟고 있는데 내일 FA컵에서 노리치에 패할 경우 또 다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토트넘을 몇달밖에 이끌지 않은 무리뉴 감독에게도 감독생활에 있어서도말이다. 일부 팬들이 겨우 18세에 불과한 트로이 패럿을 성인 축구에서 그것도 90분동안 뛰게하여 희망고문을 하고 있는 사실은 토트넘의 상황이 얼마나 나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있다.

 

 

기자회견중인 무리뉴 감독

 

[여름이적시장에도 변화가 거의 없을거라는 무리뉴 감독]

무리뉴 감독은 최근 여러차례에 걸쳐 지금의 스쿼드를 시즌 막판까지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는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대규모 변화요? 전혀요. 그런 일은 없을거예요. 우선 그게 우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건 아니예요. 두번째는 클럽의 상태(재정 등)때문이예요. 세번째는 이적시장이 해가 갈수록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예요. 때문에 전 그 부분에 대해 깊게 생각하고 싶지않아요. 물론 우리 스쿼드를 개선해야할 필요가 있다는 건 분명해요."

 

 

과거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무리뉴 감독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않아도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 무리뉴]

무리뉴 감독은 과거 여러 클럽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으로 유명하지만, 그는 올 시즌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해도 이번 시즌을 실패라고 간주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니예요. 시즌 중반에 다다랐고 많은 어려운 상황이 있었기때문에, 전혀 실패라고 느끼지 않아요.

 

은근 유리몸인 두 선수

 

[부상자 업데이트]

무리뉴 감독은 골키퍼 휴고 요리스는 내일 결장하고 이번주 일요일 번리와의 리그경기에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에릭 라멜라와 라이언 세세뇽도 마찬가지지만, 해리케인과 손흥민은 여전히 아웃이다.

"매경기가 끝나기전에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있어요. 하지만 요리스는 내일 노리치전에서 뛸수 있을지는 확신하지못해요. 아마 못 뛸거예요. 그래도 이번주 일요일엔 돌아올 수 있을거예요. 그가 애초에 3~5주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할 수 있는 부상은 아니었어요. 어쨋든 지금 그런상황은 아니예요. 그는 내일 뛰지 못하고, 그가 할 수 있는한 일요일에는 뛸 수 있을거예요."

토트넘을 떠나 MLS로 간 완야마

 

[빅토르 완야마, 몬트리올 이적]

토트넘은 빅토르 완야마의 MLS(미국) 몬트리올 구단으로 이적에 합의했다. 이 미드필더는 2016년 1월 사우스햄튼을 떠나 토트넘으로 왔으며 토트넘에서 총 97경기에 출전했다. 총 7골을 넣었으며, 특히 화이트하트레인의 마지막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빅토르의 밝은 미래를 기원한다.

 

 

 

이제는 에이스! 루카스 모우라

 

[책임감을 느끼는 루카스 모우라]

루카스 모우라는 토트넘의 지난 12경기에서 모두 선발출전했다. 지금까지 적어도 토트넘 스쿼드 중 20명이 최소한 1경기에 출전했다. 새해 이후 해리케인없이 손흥민과 함께 공격라인을 이끌었던 루카스 모우라다. 하지만 이제는 손흥민마저 아웃된 상황에서 루카스에게 팀의 책임을 지는 것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질문했다.

"그래도 굉장히 기분이 좋아요. 항상 팀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해리 케인도 아웃됐고 손흥민도 아웃됐을 때, 공격라인을 이끌 누군가가 없어졌잖아요. 때문에 다른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만해요. 하지만 전 그래도 기분이 좋고 편안함을 느껴요. 가장 좋은 일은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이고 제가 최선을 다할 때는 정말 행복해요. 특히 여기 프리미어리그에서 육체적으로 힘들긴해요. 여기는 환상적인 팀들이 많고 큰 경기가 많거든요. 경기도 수준이 높고요. 많은 태클이 들어오긴 하지만 굉장히 제겐 좋아요. 전 경기를 위해 매일 준비하고 또 준비하려고 노력해요."

 

 

에이스 2명이 이탈한 토트넘

 

[10일동안 4경기를 치러야 할 모우라]

앞으로 토트넘은 10일 동안 무려 4경기를 치러야 하는 빡빡한 일정을 앞두고 있다. 당장 울버햄튼과의 리그경기와 노리치와의 FA컵 5라운드와 번리와의 리그원정경기 그리고 라이프치히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정말 중요한 10일이예요. 제가 전에도 말했듯이 매 경기가 큰 경기예요. 우린 최선의 방법으로 준비하고 또 준비할 필요가 있어요. 그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예요. 우린 첼시와 맞붙기 전 지난 몇경기에서 굉장히 잘했어요. 현재는 울버햄튼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고요. 우리의 목표인 4위를 차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승리할 필요가 있어요. 우린 준비되어있고 모든 경기에서 싸울 준비가 됐어요."

 

 

울버햄튼과 맞붙는 토트넘

 

[울버햄튼과 붙는 토트넘]

울버햄튼에 대해 모우라는 어떻게 생각할까? 누노 에스피리토 산토스가 이끈느 울버햄튼은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27경기를 치렀는데 단 6번만 패배했을 정도로 수비가 탄탄한 팀이다. 또한 유로파리그에서도 가볍게 16강에 진출한 떠오르는 강호다. 

"울버햄트는 좋은 선수들이 많아요. 좋은 팀이죠. 그들과 맞붙는 것은 항상 어려워요. 특히 몰리뉴 스타디움에서요.(울버햄튼 홈구장) 때문에 우린 홈에서 하기때문에 홈팬들과 함께 그들을 물리쳐야하는 이점을 갖고 가야해요. 시작부터 강하게 나가야하고 90분동안 강함을 유지할 필요가 있어요. 그렇게 하면 우리가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해요.

 

 

울버햄튼이 편한 모우라

 

[울버햄튼에 좋은 느낌을 갖고 있는 모우라]

루카스 모우라는 울버햄튼과의 지난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는데, 선제골을 기록했었다. 게다가 그는 최근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좋다. 

"네, 좋은 기억을 갖고 있네요. 전 울버햄튼전에 득점을 했었죠. 또 다시 그들을 상대로 득점하고 싶네요. 하지만 이건 새로운 경기고 새로운 이야기예요. 어쨋든 전 최선을 다할거예요. 중요한건 팀의 승리니까요. 우린 더이상 승점을 잃을 수가 없어요. 울버햄튼 강한 팀이고 때문에 우리가 승리할 필요가 있어요."

 

 

[승리를 향해 달려가는 모우라]

"승리가 경기의 전부예요. 그것이 우리 정신이예요. 해리케인, 손흥민, 무사시소코가 없다고 해서 더이상 슬퍼하면 안돼요. 싸워야 할 필요가 있어요. 우리뿐만 아니라 모든 팀들이 부상과 관련된 문제를 안고 있잖아요. 우리가 정신적으로 강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우리가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승리하려는 정신이 있다면 우리가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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